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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하니야 총리 공관 미사일 공격 | | | | 입력시간 : 2006. 07.02. 13:28 |   |
이스라엘군 헬리콥터가 2일 이스마일 하니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총리의 사무실과 하마스에 충성하는 무장대원들이 사용하는 사무실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최소한 한 명이 사망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목격자들은 그러나 이스라엘군의 미사일 공격 당시 하니야 총리는 사무실에 없어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망한 사람은 하마스 소속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스라엘군은 또 하마스의 정신적 지도자인 고 셰이크 아메드 야신이 건립한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 학교에도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그러나 이 공격으로 인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하니야 총리의 집무실을 목표로 미사일 공격을 가했음을 확인했으나 다른 공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25일 이스라엘군 병사 한 명이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국경지대에서 팔레스타인 무장대원들에게 납치되자 가자지구에 군병력과 탱크를 보내 지상공세를 개시했다.
김윤권 기자 kykks7@hanmail.net 김윤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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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