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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제>화순군,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사업 참여자 모집

1월18일부터 2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저소득층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상반기 4억 3천만 원을 들여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공공근로사업 등을 시행키로 했다.

대상사업은 공공근로사업에 정보화추진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20개 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다문화가정 학습도우미 지원, 고인돌유적지 정비 등 5개 사업이다.

이와 관련, 18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72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38명 등 총 11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고 재산이 2억 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 관련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한 소득과 재산 등 다양한 선발기준 심사를 거쳐 2월 17일 대상자를 확정해 전화로 개별 통보하고, 2월 24일 참여자에 대한 근로계약 체결과 안전교육 뒤 3월부터 해당사업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산업경제과 고용창출담당 (379-3151, 3152)에 문의하면 된다.

◆<기획실>화순군, 군정 업무보고회 열어 발전방안 모색

구충곤 군수, “주요 현안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 당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6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어 올 해 추진할 주요사업의 정책을 공유하고 군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2016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통해 주요 현안을 토의하는 등 차질 없는 군정 수행을 위해 마련된 보고회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12일부터 19일까지 전 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부서별 직제순으로 부서장이 2015년 주요성과, 공약, 특수시책 등 주요업무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민선6기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올 해 추진할 주요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군정목표인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는데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가 군민화합과 군정 안정을 가져 온 한 해였다면, 올해는 행복한 군민실현을 위한 성장의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인 것이다.

이에 따라 보고회에서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을 유치해 화순을 아시아 백신허브로 육성하는 것을 비롯해 화순군 발전의 최대 전환점이 될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화순 이전 등을 통해 의생명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주를 이뤘다.

또한 화순관광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화순적벽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관광산업 육성, 화순전통시장 육성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사업과 수산식품 복합센터 등을 통해 6차 산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모색됐다.

구충곤 군수는 보고회에서 “올해는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사업 등 미래성장동력을 확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더욱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며 “모든 행정의 근본은 군민이라는 생각을 갖고 올해 계획한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제수용 수산물 원산지 둔갑 사전 차단한다. 』

18일부터 특별사법경찰 등 단속반 투입, 제수용 수산물 주력 단속 실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지원(지원장 박정방)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등 위법행위 사전차단을 위해 1월 18일부터 2월 5일까지 약 3주간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특별사법경찰 및 조사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을 주요 수산물 유통 현장에 투입하여 명태, 조기, 병어, 문어 등 제수용 수산물은 물론, 멸치, 굴비, 전복세트 등 선물용 수산물 등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설 명절 특수 품목 전반에 대해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등 유관단속기관과 연계하여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일본산 수산물 및 국내산과 가격차가 커서 원산지 둔갑이 우려되는 주요 수입수산물 등에 대해 유통이력 추적조사와 유전자 분석법을 통한 과학적 단속을 실시하여 단속의 실효성도 제고할 계획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지원장은 향후에도 원산지 둔갑행위 사전차단을 위한 테마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대국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수산물 원산지표시 신고제도(1899-2112)를 활성화 하는 등 소비자가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 원산지표시 제도 정착에 힘 써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