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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렉시아라는 열은 체온의 비정상적인 상승을 의미한다. 식세포들의 작용시 식세포는 파이로겐이라는 열발생 물질을 분비하며 파이로겐은 체온을 조절하는 시상하부를 자극하여 열을 발생시킨다. 체온상승은 포식세포를 자극하고 병원체의 증식능력을 감소시키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심한 고열은 심각하고 영구적인 뇌손상을 초래할수 있기 때문에 열을 내려주어야 하며 특히 어린이의 경우 고열은 경련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급격한 해열은 오히려 감염상태를 오래 지속시킬수 있다.

방어단백질은 인터페론과 보체단백질로 비특이적으로 반응한다. 인터페론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바이러스의 증식을 방해하여 감염으로부터 주위세포를 보호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서 처음 발견되어 바이러스의 증식을 방해하는 작용을 한다고 해서 유래했다.

면역계를 후원하고 자연살해세포, 큰포식세포를 활성화한다. 보체단백질은 비활성화 형태로 혈액내를 순환하며 세균에 대항하여 활성화되면 세균주위에 많이 모이게 된다. 단백질은 세균의 외막에 부착되어 구멍을 뚫고 구멍으로 액체 및 전해질이 세균내로 들어가게 되어 세균이 터져 죽는다. 활성화된 보체단백질은 포식세포 및 염증반응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자연살해세포는 어떤 세포를 살해하는데 비특이적으로 작용하며 특이한 유형의 림프구, 특이한 방어기전과 특정암세포에 대해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특이적 면역의 제3방어선이다. 특정 물질에 대해서만 방어를 하고 다른 물질에 대해서는 방어를 하지 않는다.

주된 역할을 하는 세포는 림프구와 큰 포식세포이다. 항원은 항체의 형성을 자극하는 물질로 분자량이 크고 대부분 단백질이나 다당류로 지방질도 약간 포함되며 병원체, 적혈구, 꽃가루, 음식물, 독소, 암세포와 같은 물질들의 표면에서 발견된다.

이런 항원성의 물질은 림프구의 공격대상이 된다. 우리몸의 림프구는 자기를 인지하고 있으며 비자기 혹은 이질인자를 제거한다. 자신의 세포와 분비물을 비항원성으로 인지하고 다른 세포들은 항원성으로 인지한다. 자기를 인지하는 것을 면역내성이라고 하고 가끔 자기를 인지하지 못하고 자기자신의 세포를 공격하는 것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한다.

림프구는 T림프구와 B림프구가 있고 둘다 골수의 줄기세포에서 발생하나 성장과 기능은 다르다. 태아의 성장중에 골수의 줄기세포는 림프구를 생산하며 혈액은 전신으로 림프구를 운반하며 이중 약 절반은 가슴샘(흉선)으로 이동하여 성숙, 분화한다. 이 세포들은 형질이 변환되어 T림프구가 된다(가슴샘에서 유래한 림프구).

류재문프로필:중국해부연수팀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