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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와 폐포의 기능

기관지는 세기관지라고 하는 더 작은 관으로 분할되며 세기관지는 폐포로 가는 공기의 흐름을 조절하며 세기관지의 민무늬근이 수축하면 세기관지도 수축하고 그로인해 세기관지 내강이 감소하고 공기의 흐름도 감소한다.

세기관지의 이완은 내강을 넓히고 이로인해 공기의 흐름도 증가한다. 천식발작은 세기관지 민무늬근의 수축작용으로 천식있는 사람은 세기관지가 특정한 알레르기원에 과민반응을 한다. 세기관지 민무늬근이 수축하면 폐로 가는 공기의 흐름도 감소한다.

힘들게 세기관지를 통과하는 공기는 날숨시에 천명음을 유발한다. 기관지 민무늬근 이완에는 기관지 확장을 일으키는 약물로 공기의 흐름을 향상시키고 천명음을 완화시킨다. 기관지 확장제는 기관지 민무늬근의 이완을 야기시키고 기관확장을 유발시켜 공기흐름을 증진시킨다.

알부테롤은 기관지 확장제이며 반대로 프로프라놀롤등은 기관지 수축을 야기시키므로 천식환자에게 금기이다. 폐포는 호흡기계 끝에 있는 작은 공기주머니로 폐모세관이 허파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폐포기능은 폐포-폐동맥 모세관막을 통해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한다. 무기폐는 폐포에 공기가 없거나 허탈된 상태로 이는 수술후 합병증이나 폐렴, 폐암의 경우에 이차적으로 발생한다.

특정 호흡기 질환은 폐포를 파괴하거나 폐포벽을 두껍게하고 그 결과 가스교환이 감소하고 혈액의 산소화는 감소한다. 저산소혈증과 청색증을 야기시켜 혈액에 이산화탄소가 증가하고 산-염기의 장애를 초래한다.

폐는 가슴안에 위치하며 쇄골 바로 아래에서부터 가로막까지 확장되며 부드러운 뿔모양의 기관으로 크기가 커서 가슴안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엽으로 나뉘고 우폐는 3엽으로 상엽, 중엽, 하엽이며 심장의 위치 때문에 좌폐는 2개엽으로 상엽과 하엽이다. 폐의 위쪽 둥근부분을 폐첨이라 하고 아랫부분을 폐저부, 폐의 저부는 가로막(횡격막, 가슴막)위에 놓여있고 호흡가스의 교환이 일어나는 기관이다.

각 폐의 바깥면과 흉벽의 안쪽면은 가슴막(흉막)이라는 장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폐의 바깥표면에 있는 막은 내장쪽 가슴막(장측흉막), 흉벽의 안쪽막을 벽쪽 가슴막(벽측흉막)이라고 한다. 내장쪽 가슴막과 벽쪽 가슴막 사이를 가슴막안 공간(흉막내 공간), 가슴막안(흉막강)이라 하고 가슴막은 묽은 장액을 분비한다. 대략 그 양은 25ml정도 된다. 이는 가슴막을 윤활시키고 2개의 가슴막이 서로 마찰이나 불편없이 미끄러지도록 하며 가슴막액의 과도한 분비를 가슴막 삼출(흉막삼출)이라고 한다.

류재문프로필: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62-236-3114 010-2640-3029

◆해부학의 정의와 계통의 분류

해부학은 인체의 구조나 형태학을 연구하는 의학의 한분야로 예를 들어 심장이 어떻게 생겼는지, 크기가 어떠한지,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어느곳에 위치하는지를 설명하는 학문이다.

“절개하다”의 뜻을 가진 그리스어에서 파생되었으며 인체를 절개하여 관찰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비교하여 생리학은 인체가 어떻게 일하거나 기능하는가에 대하여 설명하는 과학의 한 분야이다. 병태생리학은 인간이 질병에 걸렸을 때 어떻게 인체의 부분들이 기능하는지 등과 같은 인체의 부적절한 작용의 기능을 설명하는 과학의 한 분야이다.

해부학과 생리학은 서로 연관되며 구조와 기능은 항상 함께하는 것이다. 인체에는 12개의 주요한 기관계(계통)가 존재한다. 각각은 특수한 기능을 담당한다. 외피계는 피부와 머리카락, 손, 발톱과 같은 구조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체를 보호하고 체온을 조절하고 감각기관에 필요한 구조를 포함하고 있다. 골격계는 인체의 기본틀, 뼈와 관절, 연골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체의 기관을 보호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근육계는 3가지 종류의 근육으로 구성되며 골격근은 뼈에 부착하여 뼈의 움직임과 자세유지 역할을 한다. 나머지 2가지 근육은 기관내에서 찾아볼수 있으며 인체의 동작을 담당한다. 신경계는 뇌, 척수, 신경, 감각기관을 구성하고 감각신경은 환경으로부터 정보를 받아 정보를 해석하는 장소인 척수와 뇌로 전달한다.

뇌와 척수에 의한 결정은 다른 신경을 통해 다양한 인체기관으로 전달된다. 내분비계는 성장과 생식과 수분균형과 같은 인체의 활동을 조절하는 호르몬과 화학물질을 분비하는 무수히 많은 샘(선)으로 구성된다. 순환기계는 심장과 혈관으로 구성되며 전신으로 혈액을 박출하고 운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혈액은 전신의 세포로 영양분과 산소를 운반하고 세포에서 기관으로 배출된 노폐물을 운반한다. 림프계는 림프절, 림프관, 림프, 다른 림프기관으로 구성되며 림프와 림프구조는 인체를 병원체와 다른 이물질로부터 방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면역계는 정교한 방어체계로 병원체 뿐만 아니라 꽃가루, 벌의 침독과 같은 알레르기원, 암세포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즉 신체 전체에 넓게 분포되어 있다. 호흡기계는 폐와 폐로부터 공기를 전달하는 다른 구조물로 구성되어 있고 산소는 폐안으로 이동하고 이산화탄소는 폐밖으로 이동한다. 소화기계는 섭취한 음식을 인체가 흡수할 수 있는 물질로 분해하고 노폐물을 배설하는 기관들로 구성된다. 위, 장과 담낭, 간과 같은 부속기관으로 이루어진다.

비뇨기계는 인체로부터 소변을 통해 노폐물을 배설하도록 돕는 신장과 여러 다른 기관으로 이루어진다. 인체내의 수분과 다른 물질의 양과 정보를 조절하는 것을 돕는다. 생식기계는 인간 유기체의 생식을 가능하게 하는 기관과 구조물로 구성되어 있다.

류재문프로필: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