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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 29~31일 전문지식 배양 국내의정연수 실시

-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주민과 소통 기법-2017. 05.26(금) 15:58

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군의원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의정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의정연수는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연수 첫째 날에는 세계경제포럼의 클라우스 슈밥 교수에 의해 화두가 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미래전략정책연구원 박경식 원장으로부터 ‘4차 산업혁명과 화순군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받는다.

둘째 날에는 국토교통부 산하 국가공기업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추진하는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지와 지역사회 상생 및 동반성장의 성공모델로 손꼽히고 있는 서광마을기업을 견학할 계획이다.

또 만연산 치유센터 개장에 앞서 서귀포 치유의 숲을 견학하여 우수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며, 플레이케이팝박물관 내의 ICT 콘텐츠(Hologram, Motion Tracking, HMD, VR)를 통해 미래산업의 변화를 체험해 볼 계획이다.

31일은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 김용신 교수로부터 ‘주민과 소통을 위한 심리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받고, 제주지식재산센터에서 3D 프린팅 기술의 전망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 받으며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순팔 의장은 “지역현안 해결이나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을 위해서는 의정 역량강화는 필수이다”며,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고 화순군의 미래발전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산림산업>‘숲속의 전남’ 주민·단체 참여숲 조성 마무리

1억 5천여만원 들여 이양면민의 숲과 이서커뮤니티센터 경관숲 등 조성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2일 ‘이양면민의 숲 조성’을 준공하는 등「숲속의 전남」만들기 2017년 주민·단체 참여숲 공모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1억 4500만원을 들여, 전라남도 시책인「숲속의 전남」만들기 2017년 주민·단체 참여숲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양면민의 숲 조성’과 ‘이서커뮤니티센터 경관숲 조성’을 마무리했다.

또한 ‘이서면 용강마을 진입로 경관숲 조성’ 사업 3곳에 소나무 외 26종 2,624주의 나무와 꽃잔디 7,500본을 식재했다.

특히, ‘이양면민의 숲 조성’은 이양면 청년회 제안으로 선정된 데다 안진순 씨 등 7명의 이양면민이 헌수한 소나무 등 42주로 조성하면서 작업에도 참여하고 사후관리도 담당해 그 의미를 더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주민·단체 참여숲이 지역 주민과 단체에서 제안하고 숲을 조성·관리하는「숲속의 전남」만들기 공모사업으로 군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가 더욱 많아져, 지역특색에 맞고, 의미가 있는 숲이 많은 마을에 조성되길 바란.”고 밝혔다.

◆<도시과>화순군, 교통사고 줄이기 교통안전캠페인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30여명 참여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6일 화순읍 선거관리위원회 회전교차로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화순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과 함께 회전교차로 회전차량 우선통행, 방향지시등 켜기, 안전띠 착용, 정지선 지키기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문구를 군민에게 홍보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줄이고 선진 교통문화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출근 차량이 많은 화순읍 선거관리위원회 회전교차로 주변에서 운전자 중심 캠페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화순군,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25명이 참여했다.

군은 앞으로 장소를 한곳에 집중하지 않고 차량과 사람이 많이 통행하는 교차로 중심으로 캠페인을 펼치는 등 군민 참여의식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회전교차로에서는 회전차량이 우선이지만 진입차량이 우선인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운전자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교통법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산림산업>화순군, 수목 가뭄피해 예방 ‘온 힘’

올해 식재한 66만여주 관수조치 등 관수작업 추진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최근 계속되는 가뭄과 고온으로 인한 수목 고사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수목 관수작업 등 가뭄 극복에 나섰다.

군은 올해 식재한 수목 66만 2천주에 대해 가뭄 피해 대책을 수립해 사업자 관수 조치(57개소) 및 군 차량투입, 물차 임차 등 가뭄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수작업은 가로수, 경관조성지, 공원 등 숲 조성지를 대상으로 중점 시행하고, 특히 2017년 식재수목 및 가뭄에 약한 수목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수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잡초제거, 목재칩 포설(멀칭) 등을 설치해 가뭄피해를 줄이고, 가뭄의 장기화에 대비해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뭄극복대책은 충분한 강우로 가뭄이 해갈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고온건조 등 가뭄이 더욱 심화될 것에 대비해 주변에 있는 가로수와 경관수목에 물주기 등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