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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부속기관의 하나로 치아의 경우 절치는 4쌍으로 음식물을 자르거나 베기에 적합하며 송곳니(견치)는 2쌍으로 음식물을 고정하고 찢기에 적합하다. 소구치(작은어금니)와 대구치(큰어금니)는 각각 2쌍이며 이들은 음식물을 부수고 가는데 적합하며 둥글고 불규칙한 표면을 가지고 있다.

유치는 20개의 젖니(탈락치아)를 가지고 있으며 생후 6개월부터 생후 2년반 사이에 나오며 생후 6세부터 탈락하기 시작하며 간니(영구치)로 대치되기 시작하여 보통 17세까지 진행한다. 성인의 경우 32개의 간니가 형성되며 셋째 큰 어금니(사랑니. 지치)는 17~25세 사이에 돌출되며 치아의 종류, 수, 위치를 문자로 표현한 것을 치식이라고 한다.

침샘(타액선)은 부속 소화샘으로 침(타액)을 분비한다. 전분분해효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음식물을 삼키기 쉽도록 윤활성 점액을 분비한다. 1일 분비량은 보통 1~1.5ℓ정도이며 입천장점막에 무수히 많은 작은 침샘들이 존재하며 대부분은 대표적인 3쌍의 침샘, 귀밑샘(이하선), 혀밑샘(설하선), 턱밑샘(악하선)에서 분비된다.

귀밑샘(이하선)은 가장 큰 침샘으로 볼거리는 귀밑샘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되는 염증성 질환이다. 침샘은 장액세포와 점액세포로 구성되며 장액세포는 소화효소를 포함한 수양성 장액이 분비하며 부교감신경이 흥분시 분비되며 점액세포는 끈끈한 점액을 분비하며 교감신경 흥분시 침분비가 자극된다. 침샘은 자율신경계의 지배를 받으며 음식을 보거나 냄새를 맡거나 맛을 보거나 상상만으로 자극된다고 할 수 있다.

인두는 구강, 비강, 후두, 식도를 연결하는 약 13cm의 깔대기 모양의 근육성 장기이며 호흡기 및 소화기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비인두, 구인두, 후두인두로 구분하며 공기 흡입시 공기가 식도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한다. 식도는 위창자관의 한부분으로 기관의 뒤쪽에 위치해 있으며 길이는 약 25cm이며 관모양의 장기로 흉강의 종격동 속에 위치해 있으며 횡격막의 식도열공을 지나 위에 연결되어 있다.

하식도 괄약근은 위로 유입된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되는 것을 방지하나 조임 강도는 약하며 설치류(쥐)는 조임근이 매우 발달하여 위의 내용물이 역류되는 것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 심킴의 3단계가 있다. 1단계는 음식물을 씹은후 의식적인 활동을 하며 입이 다물어지고 호흡이 일시적으로 정지된다. 이어 2단계는 음식물을 인두로 보내는 과정으로 불수의적이며 입인두의 감각수용체 자극에 의해 순식간에 이루어지며 음식물이 목구멍을 지날 때 연구개와 목젖은 비인두를 막고 후두개는 성문을 막아 음식물이 기관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다.

마지막으로 3단계로 음식물이 식도로 유입되며 꿈틀 운동에 의해 이동하며 불수의적 과정으로 액상물질은 1~2초, 고형음식은 7~8초 정도의 삼킴시간이 소요된다.

류재문프로필: 중국해부연수팀장 Tel.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