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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2일
막말하는 특정당 이모의원 "미친놈”
노동자 들 “특정당 간판 내려라”
결국 이모 원내수석 부대표 노동자들에 사과
입력시간 : 2017. 07.11. 14:22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을 가리켜 ‘미친놈’ 등의 막말을 한 특정당 이 모 원내수석부대표에 대한 노동자들의 분노가 확산되고 있다.

이 모 원내수석부대표에 대한 의원직 사퇴 촉구는 물론 특정당을 향해서도 ‘대국민 공식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하 학비노조) 광주지부는 특당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반노동, 반여성적 망언으로 학교 비정규직노동자(이하 노동자)들을 모욕한 이 모씨는 사퇴하고, 특정당은 대국민 공식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렇게 노동자들이 특정당을 향한 성토는 지난 SBS와의 인터뷰에서 학교 비정규직노동자들의 파업과 관련해 “미친놈들이야 완전히. 학교 비정규직노동자들은 생산성이 높아지는 직종이 아니다. 5년 내지 10년짜리 계약직을 도입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단순 기술직, 노무직이므로 직무급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또 “솔직히 조리사라는 게 별게 아니다. 그 아줌마들 그냥 동네 아줌마들이다. 옛날 같으면 그냥 조금만 교육시켜서 시키면 되는 거다. 밥하는 아줌마가 왜 정규직이 돼야 하는 거냐”고 발언해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학비노조 광주지부는 “눈과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수구정치인들의 ‘귀족강성노조’ 등 막말은 들어봤어도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을 향해 비하 발언을 한 여성 정치인은 이 모 의원이 처음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의 발언은 ‘교육에 투자하는 것은 대표적 낭비’라는 고전적 자본가들의 주장을 답습한 비교육적 발언이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전국 1만1000여 개 초·중·고 학교 및 유치원, 특수학교 등에 일하고 있는 급식, 교무행정, 도서관, 상담, 교육복지, 시설관리, 특수교육, 과학실험 등 노동자들에 대해 전국 시·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인사관리를 직접 시행하고 있다.

학비노조 광주지부는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은 결국 노동자들이 만드는 것이다”며 “‘미친놈’들의 노동이 없으면 단 하루도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는다”고 이 모 의원에 쓴소리를 했다.

또 “이 의원의 발언은 반노동적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학교 급식 노동자들은 “이 모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광명시에 있는 학교 급식실에서 한시간이라도 일해보라”며 분노를 쏟아내기도 했다.

학비노조 광주지부는 “이 의원이 비판한 급식노동자들은 높은 온도, 습도, 세척제 등으로 피부질환과 화상에 시달리고, 날카로운 조리기구에 살이 베이는 일도 빈번하다”며 “급식노동자 1명이 평균 200명의 학생 및 교직원의 식사를 만들고 있는 고강도 노동환경이다”고 밝혔다.

이어 “‘동네 아줌마’라고 비하한 이들의 숙련된 노동이 없다면 전국 학부모들은 내일도 도시락을 싸야할 판”이라고 말했다.

학비노조 광주지부는 이 의원이 ‘밥하는 아줌마를 왜 정규직화 해야 되는가’라고 한 것에 대해 “아줌마는 저학력, 저생산의 열등한 존재라는 여성 혐오적 인식이 깔려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학교 비정규직의 95%가 여성이다”며 “이들은 지난달 29일, 30일 민주노동 사회저 총파업을 성사시켰다. 이들의 노동과 투쟁이야말로 우리사회에 필요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학비노조 광주지부는 이 원내수석부대표에 대해 “당장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하는 한편, 국민의당에 대해서도 “이 의원의 망언에 대한 공식입장을 표명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학비노조 광주지부는 “광주시민들은 새로운 변화를 믿고 특정당을 지지했으나 특정당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능멸하고, 여성을 비하하는 이 모 같은 국회의원을 수석부대표로 뒀다”며 “특정당에 실망을 넘어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후 학비노조 광주지부는 이러한 입장을 담은 항의서한을 특정당 광주시당에 전달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정영일 대표는 “이 의원의 막말은 모 특정당 홍 모 대표보다 한수위인 것 같다. 어떻게 생존권 투쟁을 하고 있는 노동자들에 미친놈이라고 할 수 있냐”며 “지지율이 3% 까지 내려간 특정당이 막장으로 가고 있다. 이제는 간판을 내려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대해 특정당 이 모 원내수석부대표는 11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며, 사과성명을 발표 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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