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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5일
화순 국화향연 7일 째 21만명이 흠뻑 취했다
개막 7일째 누적 관람객 21만여명, 연일 ‘대성황’
남산공원의 독특한 풍경에 감탄사 연발
남산 국화향연 입구 시위용 천막, 화순얼굴 먹칠, 교통사고 위험
입력시간 : 2017. 11.03. 00:00


화순 국화향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개막 7일 만에 21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축제장인 화순읍 남산공원을 찾는 등 연일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2일 오후 6시 현재 누적 관람객 205,86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개막 3일 만인 10월 29일, 지난해 총 방문객 14만여 명을 넘어서더니 30일 10,367명, 31일 20,027명, 11월 1일 13,061명에 이어 2일 오후 6시 현재 18,349명이 남산공원을 찾아 형형색색의 국화꽃 내음에 흠뻑 빠져들었다.

관람객들은 한결같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축제장 남산 입구 의 시위용 천막에 대해서는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

광주에서 관람온 xx교회 45인승 버스에서 하차한 한 관람객은 “시위용으로 보인는 천막 때문에 대형버스 주차와 관람객들의 하차에 애를 먹었다” 며 “시위를 하려면 군청 앞에서 해야지 축제장 앞에서 시위한 사람들은 처음 본다” 며 시위자의 수준에 대해서 좋지 않는 평가를 해 화순의 얼굴에 먹칠을 하고 축제의 분위기를 망치는 행위다 라는 평가를 낳게 하고 있다.

그러나 축제장에 입장한 관람객들은 “타 국화축제장에서 볼 수 없는 장관이 연출되고 있다” 라는 평가를 자아 냈다.

이날 재외동포언론사 편집인 40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화순 축제만의 독특한 풍경에 감탄사를 쏟아냈다.

모 언론인은 “공룡 조형물이 스토리가 있어 인상적인데다 축제장 규모가 결코 작지 않은 2시간 둘러보는 코스로 적당할 만큼 볼거리가 풍성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언론인은 국화꿀, 국화 뱃지 등 국화를 활용한 상품화와 여러 갈래의 국화 꽃길에 대한 명칭을 부여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처럼 국화향연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는 데는 다양한 국화 종류만큼 무지개를 펼쳐놓은 듯 색깔도 고운데다 해바라기, 코스모스, 목화, 아마란스, 억새, 수수, 핑크뮬리 등 여러 종류의 꽃들이 국화와 채소밭 등과 어우러지며 화순만의 독특한 풍경이 장관을 이루기 때문이다.

올해 처음 조성한 핑크뮬리 꽃길은 몽환적인 자태를 뽐내면서 산책코스로 인기를 끌었다.

화순읍을 한 눈에 내려다보는 탁 트인 전망과 국화동산에 국화를 직접 재배해 생동감과 자연스러운 멋이 여느 축제와 다른 점이다.

특히 아담한 국화동산에서 축제가 열리면서 동선이 산만하지 않아 축제장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는데다 각종 농․특산물과 문화․관광자원 등 조형물의 공간 배치가 국화와 조화를 이룬 것도 화순 국화향연의 장점이다.

한편 화순 국화향연은 ‘김삿갓이 머문 국화동산으로!, 산 너머 국화밭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화순읍 남산공원 일원에서 11월 12일까지 17일간 열린다.

한편 한 외지에서 온 한 관람객은 버스주차를 할수 있는 남산공원 입구의 시위용 천막의 철거도 희망하기도 해 축제속의 “옥에티” 라는 평가를 낳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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