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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2일
5·18 행불자 화순 너릿재에서 찾는다
입력시간 : 2017. 11.29. 15:02


▲ 5·18행방불명자들이 묻혀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화순 너릿재 부근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조사 결과. 사진 중 보라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발굴 가치가 있는 굴착주의 구간이다.<5·18기념재단 제공>
5.18 재단 측에 따르면, 5·18민중항쟁 당시 행방불명자들이 암매장된 곳으로 의심된 지역에 대한 첨단장비 조사 결과가 광주 옛 교소자리와 화순너릿재에서 ‘이상 신호’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곳이 유해가 묻혀있다고 단정하기 보다는 이곳에서 이상 신호가 잡혀 발굴해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5·18기념재단(이하 5·18재단)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발굴조사 진행 상황과 추가 제보, 지표투과레이더(GPR) 조사 결과와 향후 조사 계획 등을 밝혔다.

핵심은 “GPR 조사에서 상당한 인정을 얻어 발굴 지역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GPR 탐사가 진행된 곳은 현재 발굴이 진행되고 있는 교도소 북쪽 담장 부근(3개 구간)과 교도소 내부 남쪽지역 및 전 교도소 관사 주변, 화순 너릿재 인근 도로 등 총 6곳이다.

GPR은 원래 유해 발굴이 아닌 땅속 토양의 이상 여부나 지하 매설물을 발견하기 위한 장비로서 이 장비를 활용한 탐사에서 ‘굴착주의’ 구간이 발견됐다는 것은 땅속에 ‘이상 반응’이 있다는 것이다.

5·18재단은 ‘굴착주의’ 구간에 대해 “GPR 탐사구간의 유해 암매장 시점이 30년 이상 경과함에 따라 유해와 주변 매질과의 분별력이 떨어져 탐사결과에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굴착주의 구간 내 이상신호들은 지표하부의 전석(호박돌), 나무뿌리, 폐기물 등에 기인한 반응일 가능성이 크지만 유해에 의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려워 굴착 시 주의가 요구되는 구간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화순 너릿재 인근은 굴착기 등 중장비를 이용해 마대 자루를 묻는 군인들과 자루 밖으로 나온 시신의 머리를 봤다는 제보가 있었던 곳이다.

다만, 화순 너릿재는 도로가 깔려있어 일단 광주시와 협의를 통해 발굴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5·18재단은 최근 1980년 당시 광주교도소에 주둔한 제3공수여단 본부대 소속 유모 병장, 11대대 부대대장 송모 소령, 15대대 김모 하사 등 제보자들을 비롯해 1980년 5월30일 당시 교도소장 관사 인근에서 가족 시신을 찾은 유가족과 당시 친구 시신을 찾으러 교도소에 갔다가 시신을 운구했던 이모 씨 등을 교도소에서 만나 현장상황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제4감시탑 인근과 교도소 서쪽 호남고속도로 인접 지역, 교도소 북쪽 공동묘지 접근 통로 등에 대해서도 정밀 조사를 진행키로 했다.

한편, 5·18 이후 계엄사령부가 발표한 ‘광주사태 진상조사’에는 광주교도소에서 27명(보안대 자료에는 28명)의 시민들이 사망했다고 기록됐다. 하지만 실제 수습된 시신은 11구에 불과해 5·18재단과 5·18단체들은 적어도 16~17구의 시신이 버려졌거나 암매장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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