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총무과>화순군, 기간제 근무자 265명 모집

일반·복지·보건·산림분야 등 81개 분야

화순군이 2018년도 기간제 근무자를 공개 모집하는 공고를 했다.

화순군 총무과 관계자에 따르면, 채용분야는 일반·복지·보건·산림분야 등 81개 분야 265명이며,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가 화순군이어야 하며, 응시자격은 공고일 당시 18세 이상이고 남자는 군필자 또는 면제자이다.

기간제 근무 기간은 1018년 1월부터 12월 까지이며, 채용은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18일부터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순군청 노조사무실에 본인이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고, 응시원서는 화순군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기간제 근무자 채용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화순군청 총무과 061-379-3304로 문의 하거나 화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정활력>화순군, 기업체와 일자리 협력망 구축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연계 협력

화순군은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체와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고, 취업 지원 연계 서비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15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여성새일센터)는 이날 관내 기업체와 직업교육훈련과정 여성들의 취업지원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취업지원 방안 및 직업훈련과정과 현장실무와 접목하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기관은 맞춤형 채용 정보 제공, 기업체는 구인난 해소, 구직자는 새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공조체제를 더욱 굳건히 하기로 했다.

기업체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와 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 양성에 적극 공감해 교육생들의 취업연계가 잘 이뤄지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새일센터는 올해 관내 기업체와 일자리협력망을 통해 직업교육훈련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오피스실무자 양성과정, ITQ컴퓨터 과정을 개설해 자격증 취득 및 취업과 연계했다.

이와 관련, 여성새일센터는 임신, 육아,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운영해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들이 일하기 좋고, 기업체가 기업하기 좋은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정활력> 공직자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

화순군, 전문 강사 초빙 직원 대상 폭력예방 실천교육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통합 예방 교육을 하는 등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에 나섰다.

15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김명륜 강사를 초빙해 젠더 폭력을 이해하는 성인지 감수성 훈련 및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일상의 실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명륜 강사는 '폭력예방을 넘어 성인지 사회로!'란 주제로 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조직과 나로부터의 변화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개인의 실천법을 구체적인 사례중심으로 설명해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장 내에서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폭력 없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 화순 김창호씨,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본상 수상

신소득 작목 도입 등 화순농업 발전 선도

화순으로 귀농해 화순농업 발전을 선도해온 김창호 씨가 제37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본상(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수상했다.

15일 화순군에 따르면 김창호 씨(도곡면)는 2012년 화순군으로 귀농해 화순군4-H연합회 및 4-H본부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새로운 기술과 애플토마토 등 신작목 도입을 통한 농업소득 증대, 지역사회 봉사활동, 어린이 재단 후원 등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화순으로 귀농 뒤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인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스마트팜 작물재배관리 시스템 및 새로운 신소득 작목 도입 등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화순농업 발전을 선도해왔다.

15일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은 농업 종사자 11명과 수산업 종사자 9명 등 20명이 수상했다.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은 서울신문사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한 가운데 농어업에 종사하면서 미래 농어촌을 이끌어갈 39세 이하 젊고 우수한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1981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김창호 씨는 수상 소감에서 “농업을 시작하는 초기 어려운 시기에 디딤돌이 되어준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농촌체험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상품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도시과>화순 만연저수지 도시계획도로 개설한다

동구리 호수공원 탐방객에게 교통편익 제공

28억 들여 전남기술과학고~만연저수지 구간 내년 11월 준공

전남기술과학고~만연저수지 구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추진돼 동구리 호수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교통편익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교통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전남기술과학고 ~ 만연저수지 구간의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2016년도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편입토지 31필지를 대상으로 11월까지 보상을 한데 이어 최근엔 계약심사를 완료했다.

도시계획도로 2-3호선 전남기술과학고~ 만연저수지 구간은 총 연장 570m, 폭은 15m(보도포함)로, 12월에 착공해 내년 1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군은 매년 25만여 명이 동구리 호수공원을 찾는 등 많은 탐방객이 호수공원을 찾고 있으나, 현재 도시계획도로폭이 2차선으로 협소하고 우회도로가 없어 교통체증이 잦았다.

특히 관광객이 집중되는 봄철과 축제 때는 탐방객들이 큰 불편을 겪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8억원을 지원받아, 군비 20억원 등 총 사업비 28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만연저수지 구간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면 동구리 호수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