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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진흥]화순 국화향연 연계한 여행상품, GS 홈쇼핑 통해 판매

12일부터 판매...수도권 관광객 유치 효과 기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GS MY SHOP 채널(이하 GS 홈쇼핑)을 통해 1박 2일 화순 여행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S 홈쇼핑에서 판매할 여행 상품은 ‘2019 화순 국화향연과 수려한 비경의 화순적벽 단풍 즐기기 2일’이다.

화순 국화향연의 개막일인 25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일 서울에서 출발해 화순 곳곳을 여행하는 패키지 여행상품이다.

이 여행상품을 구매하면 김삿갓도 머물게 한 천하제일경 화순적벽, 선사시대의 숨결이 깃든 세계문화유산 화순고인돌유적지, 1억2000만 송이 꽃의 향연이 펼쳐질 화순 국화향연(남산공원), 천불천탑의 미스터리를 간직한 운주사 등 화순 대표 관광지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숙박과 식사비도 포함됐다. 상품 가격은 14만9000원(4인실)부터 16만9000원(2인실)까지다.

이 상품은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기획했다. 판매는 GS 홈쇼핑이, 운영은 롯데관광이 맡는다. 수도권 여행자를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화순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화순의 브랜드 가치 제고 등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로 3년째 이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홈쇼핑 TV 방영을 통해 국화향연뿐 아니라 우리 지역의 관광자원과 먹거리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더욱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화순의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관광진흥]화순군 어린이급식지원센터, 환풍기 지원 사업 추진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송미·동신대 교수)가 지난 9월 집단급식소 11곳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클리닝 환풍기 청소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위생․안전 클리닝 환풍기 청소 지원 사업은 집단급식소의 조리실 환경 개선을 위해 조리실 환풍기를 교체하거나 청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조리실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조리 인력의 고령화로 환풍기 등 청소나 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단급식소를 선정해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센터는 434만여 원을 투입해 집단급식소 11곳에 청소 전문 인력을 지원해 조리실 환경 개선에 필요한 환풍기 교체와 청소 등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집단급식소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송미 센터장은 “환풍기와 환기시설의 청소·관리 지원으로 어린이급식소의 조리 환경이 개선되고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지원 급식소의 만족도가 높아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보건소]화순군보건소, 신체활동 경연대회서 ‘우수 아이디어상’ 수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8일 전라남도가 개최한 ‘2019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 아이디어상’(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열린 ‘2019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는 1년 동안 보건소에서 운영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중 우수프로그램을 발굴, 확산해 도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보건소를 대표해 경연대회에 참가한 ‘날아라 얄리팀’은 지적장애인(15명)과 비장애인 주민(10명)으로 구성됐다. 이 팀은 매주 두 차례씩 모여 연습하는 등 꾸준히 실력을 키워왔다.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전라남도 22개 참여 시·군 중 2위를 차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더 많은 군민이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도록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하수도]화순군 상수도 금 감면 신청 ‘호응’...7월 감면 대상 확대

10월 10일 현재 1044가구 감면 혜택...감면 신청 ‘연중 접수’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추진하고 있는 상수도 금 감면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감면 대상을 확대한 ‘화순군 수도급수 조례’와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지난 7월 1일부터 상수도 금 감면 신청서를 접수했다.

신청서 접수 결과를 분석한 결과, 10월 10일 현재까지 상수도 요금 감면 신청 건수는 1044건이었다. 이중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319가구,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는 287가구, 3명 이상의 다자녀는 438가구였다. 이들 가구는 매월 3t에 해당하는 상수도 요금을 감면받고 있다.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대상 가구는 군청 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서 사본을,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장애인 증명서 사본을,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는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해 상수도 요금 감면 신청을 하면 된다.

이들 가구는 월 3t에 해당하는 요금을 감면받는다.

다만, 다자녀 가구는 ‘만 18세 이하’ 자녀가 1명 이상이어야 감면 대상에 포함된다. 중복 신청은 할 수 없으며, 다른 법에 따라 상수도 요금을 지원받고 있는 차상위계층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 수도행정팀(379-3876)에 문의하면 된다.

◆[농업정책]화순군 능주농협, 벼 건조저장센터 준공식 개최

고품질쌀 생산기반 조성...고령화 농촌 일손 부족 해소 기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0일 한천면 모산리에 능주농협의 벼 건조저장시설(DSC)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구충곤 군수, 강순팔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농협 임원, 대의원, 영농회장, 부녀회장,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벼 건조저장센터 건립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원료곡 투입 시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벼 건조저장센터는 구충곤 군수 취임에 즈음해 화순군농민회와 한천면민의 건의 사항을 수렴해 17억 원의 사업비 중 화순군이 폐광기금으로 15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2017년 예산에 반영했다. 올해 폐광지역 진흥지역으로 고시돼 지난 3월에 공사를 시작하고 9월에 준공했다.

3만7500가마(40kg)를 건조·저장할 수 있는 사일로 500t 3기와 시간당 30톤을 건조할 수 있는 건조기 2기, 시간당 30t을 이송할 수 있는 호퍼스케일, 시간당 30t을 선별할 수 있는 조선기 등이 있고 기계실과 관리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으로 고품질 벼 생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산물 벼 건조 작업 대행 등을 통해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소, 수확기 벼 매입량 확대, 수확 수 건조 등에 따른 관리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종진 능주농협장은 “공공비축미곡 산물 벼 450톤과 자체 벼 매입을 통해 벼 건조저장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한 달 새 세 차례나 태풍이 와서 애써 지은 벼농사에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이지만 정부에서 피해 벼에 대해 수매할 계획이 있다고 하니 다행이다”며 “벼 생산도 중요하지만, 오늘 준공식을 가진 벼 건조저장시설을 잘 활용하면 좋은 미질을 유지할 수 있으니 시설을 잘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면단위] 춘양면, 10일 경로위안잔치 ‘성황’

“어르신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0일 춘양면 청년회(회장 정찬율)가 경로의 달을 맞아 춘양면 복지회관 광장에서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 춘양면분회가 주최하고 춘양면 청년회가 주관해 진행한 행사에는 구충곤 군수, 손금주 국회의원, 정명조 화순군의회 부의장,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화순나주지역위원장, 조세현 군의원, 류영길 군의원과 어르신 등 5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다채롭게 열렸다.

춘양면 농악단의 풍물놀이, 난타, 색소폰 연주, 라인댄스 공연 등의 식전행사로 행사가 시작됐다.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담아 식전행사 공연은 모두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어르신 세 분에게 장수상을 수여했고, 앞으로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시라는 의미로 면민의 정성을 담아 소갈비 세트를 부상으로 전달했다.

이어진 초대가수 공연, 각설이 타령 등 다양한 공연을 보며 경로잔치에 참석한 모든 어르신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춘양면 기관·사회단체 회원과 소향원 직원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은 행사장에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문태식 노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경로위안잔치를 넘어 면민 모두가 근심걱정을 떨치고 회포를 푸는 즐거운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일하고 싶을 때 일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노인일자리 예산 등 복지예산 편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국화향연에 어르신들이 오시면 오길 잘했다고 생각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와서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