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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기술 하자면, 높은 값의 아파트보다는 소형과 저렴하거나, 영구 임대아파트의 보급이 인구 유입의 가장 좋은 정책이다. 그리고, 아이 낳기 좋은 화순, 복지화순으로 전개해 나가는 것이 인구유입의 가장 관건 이라는 평가이다.

화순이 인구 유입을 위해 많은 정책적인 노력을 하고 있지만 현재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이미 분양된 화순의 신규 건축의 H 아파트 값이 3.3㎡당 보통 1천만원을 호가하고 있으며, 새로 신축중에 있는 주상복합의 점포도 평당 1천만~1천200만원 이상을 호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신규 주택조합 역시 승인이 떨어진 H 아파트도 3.3㎡당 800~1000만원 선 이라는 홍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승인 주택조합 3 곳 역시 3.3㎡당 800만원 이상 가격대로 홍보하고 있어 900만원 선 이라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광주시의 아파트 시가는 3.3㎡당 1천400만원 선으로 광주의 반값인 600만원~700만원 선이 화순에서는 적당한 값이라는 부동산 업계의 정평이다.

이 정도의 아파트 값는 광주와 버금가는 고공행진의 분양가로서 주택조합 승인도 안 된 상태에서 화순군으로 부터 모집광고 승인만 떨어졌는데 마치 조합이 승인된 듯이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가 계속되고 있다.

처음 고층 H 아파트 분양이 된 것이 계기가 되어 雨後竹筍(우후준숙)식으로 후발 조합들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요와 공급의 원칙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문제라는 지적이다.

따라서 화순군에서는 인구유입의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안은 지난 해 LH와 업무협약을 한 임대 아파트 및 적은 평수 아파트를 장기임대 또는 영구임대 형식으로 개축을 해서 공급을 함으로서 광주시 등에서 집을 구하기 어려운 주민이 아파트 구하기 쉽고, 저렴하면서 복지제도가 잘된 화순으로 이사 오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은 핵 가족시대에 접어 들면서 노령인구가 늘고 있어, 노령인구의 수용에 맞추고, 신혼을 위해 적은 평수는 물론 영구 임대 아파트의 수요에 맞는 공급이 필요 한 실정이다.

당장 LH와 업무 협약을 통해 영구임대 아파트의 건립과 기존 재 건축규모를 늘려 현재 부영 아파트 미분양 또는 입주하지 못하는 임대아파트를 화순군에서 임차하여, 서민이나. 결혼을 준비하는 젊은 층에게 임대 또는 전대를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결혼 비용이 많이드는 일반 예식장 보다는 저렴한 비용의 향교에서 전통혼례를 장려하고 그 비용을 군이 지원함으로서 결혼 비용을 줄이고, 주택도 임대 전용주택을 보급 함으로서 주거와 결혼비용 문제가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출산, 양육 걱정 없는 화순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구충곤 화순군수는 “앞으로도 공보육 기반 강화를 통해 안심보육정책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이와 부모, 교사가 행복한 참 보육을 실현해 2022년까지 합계 출산율 1.5명을 달성하겠다”고 군민과의 약속을 했는데 이를 실천해야 할 것이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자유기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