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화순군 화순읍 A 아파트 개발위원회 및 입주민 등 많은 주민이 화순군수에 의견서를 보냈으나 화순군 관계당국은 “마을주민 간 원만히 합의하여 여자 경로당 등 공용시설을 사용하기 바람”이라는 원론적인 회신만을 보내는 등 구태의연하고 주민들의 뜻에 반하는 회신으로 인해 해당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입주민 “합의에 응하지 않고, 공공시설물을 사유화 하고 있으니 군수에게 의견서 제출 했지, 합의했으면, 의견서 제출 했겠느냐?”며, “공무원의 회신은 귀찮으니 당신들 끼리 알아서 하라?” 는 식의 안일무사주의 식 공무원의 태도에 반발을 사고 있다.

다음은 A아파트 주민들의 의견서의 압축한 내용이다[편집자]

◆화순군수 님 귀하

의견인 : 화순읍 xx로 xx 아파트 개발위원회

제목 : A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등 자생단체 회의장소 확보를 해결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구충곤 군수님 !

저희 A 아파트의 자생단체들은 동대표회의(입대위)를 비롯하여 개발위원회 등 6개의 자생단체가 존재하면서 아파트 발전을 위한 회의와 의논을 정기적으로 단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별도의 마을 회관이 없고 또한 화순군에서 지원하지 않아서 여자 노인정을 이용하고 있으나 노인정, 의 면적이 넓어 마을 회의를 하려고 하지만 이 노인정 노인 회장은 마치 여자노인정이 사유재산인양 출입문 열쇠를 노인회장이 독점 누구도 사용하지 못 하도록 하고 있어 별도의 장소를 임대하여 회의를 해야 할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차례 귀청의 관계처의 관계관에게 요청을 한바 있습니다.

그때마다 관계관은 해당 노인정에 해당 이장을 통하여 충분한 의견을 전달 했다" 고 원론적인 말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노인정 사용을 요구 하면, 여자 노인정 회장은 요지부동한 실정입니다.

A 아파트 여자노인정은 귀청에서 사업비 3천만원 상당을 지원하여 2019년 6월7일 확장 공사를 한바 있습니다.

그런데 24~25평형을 확장공사를 하면서 수의계약을 했으며, 과다한 사업비를 지원했다는 원망을 듣고 있는실정 인데도 여자 노인회 회장은 개인 소유화 하면서 개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군수님 께서는 마을의 발전을 위해 여자 노인정을 마을 회관으로 지정 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해야만이 노인회장의 사유화를 막을 수 있으며, 마을 회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에 의견을 제시합니다.

■이상은 화순군수에게 발송한 의견서 내용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A 아파트 여자노인정 면적을 확장하면서 원래의 아파트 관리사무소 일부를 편입하여 확장 함으로서 관리사무소가 협소 해 졌으며, 또한 개보수를 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를 본 파인뉴스에서 보도한 바 았지만 특정인의 부탁에 의해 당시의 화순읍장이 개보수를 할 수 있도록 했다는 의혹을 남기고 있다.

따라서 원론적인 회신보다는 구체적인 공공시설물의 사유화를 배제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으로 화순군이 지원한 사업의 공공 시설물에 대해서 마을 어느 단체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감사 당국은 문제의 여자 경노당 보수공사에 대해 수의계약 등 조사를 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 컬럼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