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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름의 반갑지 않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몸과 마을을 시원하게 해 주는 화순읍 그리 알려지지 않은 만연폭포를 찾았다.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유천3리에 있는 폭포로서 화순읍 북쪽을 감싸고 있는 만연산 동쪽 기슭 수만리로 넘어가는 고개 아래에 있다.

이곳은 만연산 오감길이 있고, 만연산 휴영림이 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다

폭포로 들어가는 입구는 메타세콰이어가 반겨 맞아주고 계단을 천천히 밟고 올라가면 폭포수가 10여m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는 예로부터 신경통 환자들에게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폭포수는 두 개로 하나는 남성용이고, 또 하나는 여성용이다.

화순읍에서 만연폭포로 올라가면서 중간에 음식점들이 있으며 여름철에는 보양식(백숙)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갖춘 화순읍 관광명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화순읍은 여름철 물맞이 피서지인 ‘만연폭포’에 폭포를 찾는 행락객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주변을 대폭적인 청소를 해야 된다는 지적을 한다.

잘 정비된 만연폭포를 찾는 사람들은 위해 환경을 깨끗이 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야 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제보자는 여름철이면 광주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화순읍민의 수준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 하고 또 지적한다.

얼마전 까지는 주위가 청소와 정리가 안된 산만하고 지저분한 분위기 였으나 기자가 명소를 찾은 오늘은 정비가 잘된 환경을 볼수 있었다.

여름에는 우리 모두의 명소를 자주 깨끗이 정리함이 좋을 듯하다.

폭염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폭포수에 식혀봄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