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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 로제비앙 1차 아파트 주민들이 대리5구 이장을 선두로 2024년 아파트 도색 공사를 보류 할 것을 입주자 대표회의(이하 동대표)에 통첩을 제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로제비앙 1차 아파트(이하 대광아파트) 동대표들은 지난 10월 19일 동대표 모임을 갖고 아파트 외벽 도색을 오는 2024년에 공사를 하기로 한 의결을 강행한바 있다.

이는 지난 9월 승강기 제작업체의 선정에 현대엘리베이터로 의결한 이후 아파트 도색은 2024년의 공사는 반대 한다는 의견서를 제출 한 것이다.

대리5리 리장을 선두로 한 주민들은 “2024년 아파트 도색을 하면 5억5천여 만원의 아파트 단지의 장기수선충당금(이하 장충금)이 승강기 교체에 3억여원을 소비하고 나머지 2억여원의 도색비용으로 소진 한다면 장충금이 바닥이 나서 아파트의 시급한 비상 수리에 어떻게 대처 할 것이냐” 며 “이를 보류 할 것을 동대표에 건의 한다”고 통첩한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에 따르면 만약 동대표에서 이를 강행 한다면 450여 세대의 10%이상 주민들의 반대 서명을 벌여 이를 2024년 도색을 제지 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의견서 제출로 대광아파트 동 대표들은 어떤 결정을 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번 의결에도 화순공무원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주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주민들의 동대표에 대한 통첩은 주민들의 분노를 던진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하고 있다.

대리5리 이장은 공문을 통해 11월 10일까지 동대표의 도색공사 보류 의결을 결정 해 줄 것으로 통보 했다.

다른 한편으로 이 문제는 화순군청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대광아파트 관리규약에 의하면 제20조 4항(입주자에게 손해를 끼칠때). 5항(폭행 명예훼손으로 처벌 받을시), 6항(입찰정보 제공)의 경우 주민이 동대표를 해임할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