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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19일 치러지는 총선이 4개월 여 앞으로 성큼 다가옴에 따라, 차기 22대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주자들의 발걸음도 더욱 빨라지고 있다.

지난 9일 대체적인 세 확보를 위한 출판 기념회가 끝난 가운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정가는 나주‧화순 선거구는 현역 의원인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맞서 전직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등으로 이름을 날린 후보들이 최근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인지도를 알리는 등 고군분투 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출사표는 신정훈 현 의원을 비롯해 손금주 전 의원, 구충곤 전 화순군수, 최용선 나주·화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김덕수 전 국무총리비서실 정무기획비서관 등이 이미 출마를 결심하고 있으나 민주당은 누구를 선택 할 것이냐가 관건이다.

결국 22대 총선 나주 화순 지역구의 가장 큰 관심사는 20대 21대 서로 승패를 주고 받은 신정훈의원과 손금주 전 의원의 맞대결로 보고 있다.

21대 총선에서 실패한 손금주 전 의원은 나주, 화순을 방문하면서 주민들과 대화의 폭을 넒히면서 서서 히 표밭을 누비고 있다.

구충곤 전 화순군수 역시 화순에 국민시대 광주전남 현판을 내걸고 총선을 준비해 오고 있으며, 각종 행사장을 다니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최용선 전 나주시장 예비후보, 김덕수 전 국무총리비서실 정무기획비서관 등도 최근 시사프로그램 출연과 프랑카드를 통해 지역정가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지역 정가는 이렇게 많은 예비 후보자들이 앞 다투어 행보를 넓이고 있지만 22대 총선에서 는 나주‧화순 선거구는 이른바 '신정훈' VS'반 신정훈'의 대결로 펼쳐질 것이란 것이 대체적인 전망으로 보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최근여론조사 순위결과를 보면, 신정훈(1위),손금주(2위), 구충곤(3위), 최용선(4위)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77.7%, 국민의힘 7.4%, 정의당 3.7%, 기타정당 3.7%, 지지 정당 없다 5.3%, 잘 모르겠다 2.1%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