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치매를 예전에는 老妄(노망)이 들었다고 하면서 혼자 버려둘 수 없는 환자라고 여겨왔다.

가정을 파괴하는 가장 고질적인 질환이 바로 치매로서 한 가정에 치매환자가 발생 하면 그 가정은 파괴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치매환자에게 한사람이 매달리기 때문이다.

지금은 부부가 맛벌이하는 시대가 돼서 부모가 치매에 걸리면 자식의 부부중 누구 하나는 직장을 그만둬야 하기 때문에 가정에 가장 큰 관점이다.

그 치매환자를 돌보는 방법은 보험에 의한 병간호 하는것과 부부 중 한사람이 치매환자를 수발하고 간호 하는 방법이다.

치매환자가 우리나라에서 150만명이나 된다는 통계가 나왔다.

정부가 재정 투입해서 도와야하는 건강보험 재정에서 매년 10조 이상 투입된다는 발표다. 그러나 치매환자가 늘어나면서 앞으로는 매년 20조 이상 투입해야 할 지경에 달하게 된다는 전망이다.

자기 가족(조부, 외주부를 포함한 대가족 이내) 중에서 1명 정도는 치매환자 상태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자기 가족 중에서 치매환자가 1명 생기면 가족 전체에게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이는 가족의 영향 뿐 아니라, 사회 전체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런 점 때문에 정부에서 지원을 하는 것이다.

몇년 전에는 치매환자가 60~70만명 이었고 장기요양등급 인정된자가 60만명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치매환자가 150만명 이고 장기요양등급 인정자만 100만명 수준이라는 정부 발표다.

특히 다른 질환은 입원실과 병상 등에 일정한 공간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치매 환자는 그렇지를 못한다.

가정에서 치매환자가 발생하면 온 가족이 비상사태에 돌입하게 되고 가족이 항상 치매환자에 붙어 있어야 한다 그럼으로 가정의 평화는 파괴되는 것이다

이런 문재를 국가는 국가대로 정책을 세우고 있지만 이외에도 화순군이 일부 방법을 해소 시킨다면 그 혜택으로 많은 인구가 화순으로 이주해서 영주 할 것으로 보인다.

치매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전 군민 나아가 전 국민의 일이다.

치매 간병 보험이 있으나 간병비가 워낙 높아서 각 가정이 부담하기가 힘들다 이를 화순군 차원에서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를 도입 하는 것이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