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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화순군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설 것을 공약했다.

손 후보는 환경중심·사람중심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손 후보는 광역전철과 트램, BRT 등 경제성과 타당성 확보를 통해 화순군의 숙원사업인 광주-화순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6월에 문을 닫은 화순광업소와 관련해 화순군 폐광지역의 광해방지를 위해 나서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특히 화순광업소와 관련해서는 기존 정부의 광해방지사업을 전면 개편시켜 갱도 내 시설물 완전 철거 후 담수를 진행하는 등 화순군민의 뜻대로 친환경 중심의 화순광업소 폐광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계획을 변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화순광업소 갱도 유지관리와 지역 환경 보존을 위한 국비, 기금 확보, 화순광업소 퇴직자를 위한 일자리 전환 및 건강 지원도 약속했다.

화순광업소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평생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퇴직자의 안정적인 재도약을 위한 고용전환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퇴직자 전직 지원 고용기금을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식품가공, 백신·바이오, 농업 기술, 관광진흥 관련 기업 등 폐광대체산업 유치를 위한 기금 확보도 공약했다.

손금주 후보는 “광주-화순 광역교통망 구축은 지역민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탄소중립과 지역균형발전 시대에 맞는 꼭 필요한 사업이며, 친환경 중심 폐광처리 계획변경과 퇴직자 지원은 더 나은 삶을 살아야 할 마땅한 권리가 있는 화순군민을 위한 공약”이라며 실행의지를 전했다.

한편 손 후보는 앞서 ‘손금주의 RESET’ 공약의 5대 핵심 가치 발표와 첫 번째 세부공약인 농촌살리기 10년 프로젝트(Rural development, 농촌)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