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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화순군, 쌀 적정 생산 대책사업 추진

전략 작물 직불제‧논 타작물 지원‧벼 감축 협약 사업 신청‧접수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3일 쌀 적정 생산 대책사업을 통해 쌀 공급 과잉을 해소하고, 논콩·가루쌀 등 논 타작물로의 전환을 유도하여 식량 자급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화순군 쌀 적정 생산을 위한 재배면적 감축 목표는 168ha이다. 추진 중인 대책사업은 ▲전략 작물 직불제 지원사업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이다.

전략 작물 직불제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 경작하는 농지에 대하여 면적은 0.1ha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급단가는 하계작물의 경우 가루쌀·두류는 200만 원. 옥수수는 100만 원, 조사료는 430만 원이다.

아울러 동계작물로 밀·조사료를 재배하고 하계작물로 가루쌀·두류를 재배하면 100만 원의 성과급(인센티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전략 작물 직불제에서 제외된 식량작물, 녹비 작물 등을 지원하며 전략 작물 직불제를 포함하여 군비 사업으로 홑짓기(단작)의 경우 250만 원, 이모작의 경우 300만 원까지 보전해 준다.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은 2023년 벼를 재배한 논에 24년 타작물 재배를 계획하는 경우와 2023년 전략 작물 또는 감축 협약에 참여한 필지 중 타작물 재배를 이어가는 필지에 대하여 공공비축미 추가배정을 성과급으로 제공한다.

두류의 경우 ha당 150포, 조사료의 경우 ha당 300포의 성과급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단, 가루쌀은 협약 품목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유의하여야 한다.

사업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이고 신청 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순군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061-379-3671)으로 문의하면 된다.

◆[건설교통] 화순군, 도로 포트홀 ‘긴급 소파보수 추진계획’ 수립

-13개 읍·면 합동 조사를 통한 도로 포트홀 신속 보수 추진-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3일 관내 도로 파임(포트홀)이 발생해 차량 타이어 파손 사고가 속출하는 등 파손된 도로를 정비하기 위해 소파 보수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조기에 복구할 예정임을 밝혔다.

겨울철 지반 동결 및 해빙 등으로 인하여 발생한 도로 파임에 대해 13개 읍·면 합동 조사를 통해 시가지, 주요 도로뿐 아니라,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하여 3월까지 파손된 도로를 복구, 차량 통행의 불편함을 최대한으로 해소할 예정이다.

관내 주요 도로 중 국지도 55호선 ~ 지방도 817호선(앵남 ~ 세량 ~ 칠구재) 구간은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 소파 보수를 조기에 완료할 예정임을 전했다.

아울러 상시 긴급 복구를 위한 자재도 충분히 비축하여 복구 후에도 도로 파임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보수를 위해 도로 보수반을 편성, 관내 전역을 순찰·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 도로 안전을 위하여 상시 점검을 강화하고, 민원 발생 시 즉각 대응체계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화순군, ‘한방애(韓方愛) 갱년기 극복! 기공체조 교실’ 운영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3월 27일부터 ‘한방애(韓方愛) 갱년기 극복! 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공체조 교실은 관절염 예방․관리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상반기(3월 27일~6월 26일)와 하반기(9월 4일 ~11월 15일)로 나누어 진행하며, 매주 2회(수, 금)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보건소 2층 건강증진 실에서 운영한다.

갱년기는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사이에 시작되며, 체중 및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므로 올바른 이해와 관리가 필요하다.

기공체조 통해 근력 강화 및 기혈 순환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공예 교실, 정신 건강 교실 등 갱년기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월 1회 제공하여 노년기 올바른 취미 및 건강 생활 습관 형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약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화순군 주민들의 갱년기 증상 완화 및 자기 관리 능력 강화를 돕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예술] 열린도서관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시범 운영

「밀리의 서재」 서비스 이용자 선착순 100명 모집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3일 화순열린도서관에서 신간 및 인기도서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밀리의 서재」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인 「밀리의 서재」는 기존의 소장형 전자책 서비스보다 신간 도서를 빠르게 접할 수 있다. 인기도서도 기다리지 않고 읽을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책을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찾아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대상은 화순열린도서관 정회원으로 오는 20일부터 이용자 100명을 화순열린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서비스 이용 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 총 3개월이다.

전자책 이용은 컴퓨터로 ‘밀리의 서재 프로그램(뷰어)’을 설치해 발급받은 구독권(계정)으로 이용하거나, 이동전화(모바일)로 ‘밀리의 서재 응용프로그램(어플)’을 설치한 후 발급받은 구독권(계정)을 사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컴퓨터나 이동전화로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하여 일상 속 책 읽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화예술] 2024년 화순열린도서관 ‘제2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3일 화순열린도서관에서 2024년 제2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반 대상으로는 ‘마음을 위로하는 책’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으로는 ‘과학 교실(케이넥스)’ 프로그램을, 유아 대상으로는 ‘오감 톡톡 아기 오감 놀이’, ‘그림책 냠냠’, ‘미술로 놀자’ 3개 부문 7개 강좌 총 77명을 모집한다.

2기 문화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6월 22일까지 총 12주에 걸쳐 진행된다. 3월 19일부터 3월 29일까지 화순열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지만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화순열린도서관 제2기 문화프로그램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화순군청 군민종합문화센터팀(061-379-3966)에 문의하면 된다.

◆[읍면정보] 동복면-담양군 대전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및 행정업무 협약 체결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1일 동복면 행정복지센터가 고향사랑기부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담양군 대전면 행정복지센터와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주낙영 동복면장과 직원들은 대전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서로 상호기부하고, 오는 4월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에 상호 교류 방문을 추진토록 협의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아 동복면 직원과 대전면 직원 각 15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총 300만 원을 서로의 지역에 기부하고 지역 발전을 응원하였다.

주낙영 동복면장은 “앞으로 상호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고향사랑기부제와 더불어 각 지역축제 교류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춘양면,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 추진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춘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순승, 민간위원장 김종만)가 지난 12일 저소득 취약계층 10세대에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 및 장애인으로 선정되었으며, 다양한 영양소로 구성된 밑반찬 4종, 국 1종이 각 가정에 전달되었다.

더불어 이번 사업 동안 협의체 위원들이 매주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직접 배달하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춘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와 민간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며, 춘양면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고 돌보는 촘촘한 인적 안전망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김순승 춘양면장은 “반찬나누기로 선한 영향력을 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질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