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화순군의회(의장 하성동)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제266회 임시회 회기 중 소관 상임위원회별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 첫날인 13일에 총무위원회(위원장 정연지)는 화순 사평 빨래방을 방문했다.

지난 3월 27일 개관한 화순 사평 빨래방은 화순읍 자연마을 20개소와 12개 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불 빨래 위주의 세탁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원들은 사평 빨래방을 몰라서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빠른 시일내에 빨래방 운영을 안정화 시킬 것을 주문했다.

이튿날인 14일에는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춘양면 대신리 보호각에서 도곡면 고인돌 유적지 종합 안내소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봄꽃 식재 현황과 축제 준비 상황을 세세히 살폈다.

관광체육실장으로부터 축제장 조성계획 등을 청취한 정연지 총무위원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 철저하게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는 2024. 4. 19.(금)부터 28.(일)까지 10일간 화순 고인돌 공원에서 개최하며 개막식 없이 관람형으로 진행된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강재홍)는 14일에 화순 홍수조절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장과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시설관리사업소장으로부터 파크골프장에 대한 사업 경과 보고를 받은 위원들은 현 부지가 홍수조절지로 저지대인 만큼 배수시설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화순읍을 기준으로 동부권 주민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동부권에도 체육시설 사업계획을 세워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현재 실시설계 중인 기후대응(탄소저장) 도시숲 조성 현장에 방문한 위원들은 탄소저장 도시숲임을 감안해 관목류 식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강재홍 산업건설위원장은 “화순 군민 누구라도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