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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녹화한 KBS 열린음악회’가 오늘(10일)오후5시40분)녹화분이 오후 7시까지 방송됐다.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및 전남 아트박람회 ART 061’을 기념하는 ‘화순군민과 함께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지난 18일 오후 7시 화순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녹화된바 있었으나 이날 전국방송을 했다.

이날 공연에는 김용임, 소프라노 강혜정, 손태진, 벤, 소수빈, 육중완밴드, 브브걸, 피프티피프티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해 대중가요부터 트로트, 성악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에서 김용임 가수는 “적벽가는길”을 열창 하면서 처음 화순공연에서 불렀다고 말하고 이 노래를 자주 애창을 해서 화순을 알리겠다 약속했다.

이번 방송에서 구복규 군수는 화면에 여러 차례 나타나면서 특히 육중완 배드의 공연에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이번 화순 KBS 열린음악회가 화순을 배경으로 최초로 전국 방송을 타면서 화순의 이미지와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방송에서 방청하는 군민들은 모두 즐거워하고 같이 일어서서 육중완 밴드와 함께 합창을 하는 것은 군민의 모두가 긍지를 가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구복규 군수는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및 전남 아트박람회 ART 061 개최 기념 ‘KBS 열린음악회’에 화순군민과 인근 지역 주민들을 초청하고자 한다”며 “음악회와 가을꽃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한적이 있었으나 이 약속을 지켰다.

한편 지금까지 역대 군수들은 12시 전국 노래자랑은 녹화와 방송을 유치한 바 있었으나 이번과 같이 KBS 열린음악회를 유치한 바는 전혀 없었다.

한편 이번 방송된 kbs 열린음악회는 1993년부터 대한민국 음악쇼를 이끌어 온 대한민국 대표 음악 프로그램으로서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가수를 통해 전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은 조준희(프로듀서), 김진환, 신미진 외(연출), 양영미, 구은정 외(작가)가 이끌고 있다.

닐슨코리아의 자료에 따르면, 최신 KBS 열린음악회’ 최저 3.3% (1501회), 최고 8.4% (760회)을 기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