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지난 11월 22일 구복규 화순군수는 국회를 방문하여 신정훈 국회의원(행안위원장), 서삼석, 전종덕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희승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등에게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한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예산 편성 협조를 구했다.

오늘 오후 국회의 감액 예산 통과에도 화순군은 내년도 국.도비 예산으로 역대 최대 총 '1,20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국비 예산 948억과 도비 에산 252억, 총 1,200억 원을 확보하면서 정부의 긴축재정과 국회 감액 예산 처리속에서도 불구하고 지역 현안 사업과 백신.바이오 분야 등 역점사업 예산이 반영돼 계획한 역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는 생활자원 회수센터 확충과 동구리 호수 공원 경관개선, 테니스돔구장 조성 등도 포함돼 국.도비 예산을 확보한 것이다.

분야별로는 백신.바이오.첨단의료분야,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확대(99억 원), 펩타이드 첨단신약 핵심 원천기술개발(63억 원), m-RNA 백신 실증지원 기반 구축(42억 원) 등 321억 원을 확보했다.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공원 정원화 사업(21억 원), 화순적벽 실감형 관광 명소화 사업(17억 원), 추억의 능주 문화공간 조성(13억 원), 다목적체육관 조성(6억 원) 등 총 90억 원(12건)도 확보됐다.

이밖에도 서태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40억 원), 화순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35억 원), 화순천 하천재해예방사업(20억 원), 동구리호수공원 경관개선(13억 원) 등 총 789억 원(116건)의 예산이 포함됐다.

화순군은 연초부터 정부 예산 편성에 맞춰 예산 확보 전략을 수립하면서 중앙부처와 국회,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당정 협의회 등과 면밀히 논의하고 소통한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예산을 반영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런 결과는 발빠르게 움직인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강종철 부군수, 임경우 기획감사실장, 주요 부서장들과 임갑수 서울사무소장 등의 협력과 소통의 결과물로 보여진다.

아울러 신정훈 국회의원(행안위원장) 및 류기준. 임지락 전남도의원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얻은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내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그동안 구복규 화순군수는 기획재정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 내 예산 지원이 시급한 핵심 사업을 적극 설명.건의 했으며, 국회를 방문해 군정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