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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2025년 화순 명소 버스킹 참가자 모집

화순 명소 상설 공연으로 일상 속 다양한 문화 혜택 제공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31일 꽃강길 음악분수대, 남산공원 등 화순 명소에서 펼쳐질 ‘2025 화순 명소 버스킹’에 참여할 공연자를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신청 대상자는 음향 별도 지참이 가능한 광주·전남권 버스킹(길거리 공연) 단체 혹은 개인이며, 화순 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음악(대중가요, 밴드 등), 악기,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3일부터 2월 7일 오후 6시까지이며, 화순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모집 요강 및 관련 서류를 확인하여 신청서, 1곡 이내의 공연영상, 공연 사진 등을 담당자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영상심사를 거쳐 약 4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3월 초에 군 누리집 게재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고, 공연은 3월부터 11월까지 지정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지난해 폭발적 관심 속에 많은 참가자가 지원하였고, 꽃강길 음악분수대에서 수준 높은 상설 버스킹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찬사를 받았다”라며, “화순군이 생활 속 문화예술이 넘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 화순군, 제18기 화순군농업인대학 신입생 모집

스마트한우과 · 신규 농업인과 2개 학과 운영, 2월 21일까지 신청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역 농업 특화 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도 화순군농업인대학 신입생 모집을 2월 21일까지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18기인 화순군농업인대학은 스마트한우과와 신규농업인과 2개 학과로 운영되며, 교육생은 각 학과 3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되는 장기 과정으로, 이론 및 실습 교육, 선진지 견학 등 총 70시간 이상의 교육을 20회 내외로 실시한다.

신규농업인과는 농업의 기초 이론 및 자연농법(퍼머컬처) 등을 다뤄, 지속해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농업 기술 습득을 지원한다.

스마트한우과는 축사 환경 관리, 사양 관리 등 한우 사양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 교육이 포함되어 있으며, 한우 사육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스마트한우과는 화순축협과 협력하여 축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너지(연쇄 상승효과) 창출 방향을 모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공지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및 팩스로 2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이번 농업인대학은 교육생의 기술 수준과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특화된 기술을 갖춘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