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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발전협의회(회장 김대식)가 주최한 윤영민 박사 초청 강연회가 9월 20일(토) 화순읍 농협하나로마트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회에는 지역 각계 인사와 주민 600여명이 참석해 대강당을 가득 메우며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강연회에 전남발전협의회 김대식 회장 환영사와 신정훈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행사에 힘을 실었다.

윤영민 박사는 「공감과 기록, 화순에서부터 시작하는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기록의 의미와 공감의 가치를 정치·경제·문화 속에서 재해석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특히 윤 박사는 강연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화순을 비롯한

전남 지역이 기록과 공감을 토대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윤영민 박사는 광부의 아들로 태어나 화순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전남대학교에서

정책학 석사와 기록관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전남대학교 외래 강사로

김대중재단 화순군지회장, 호남정책학회 부의장, 전라남도 민관산학 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제7·8대 화순군의회 의원과 부의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과 호흡해 왔다.

윤 박사는 강연에서 화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 중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화순의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군민 여러분”이라고 강조하며. 청중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하며 강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번 강연회는 지역민들에게 화합과 미래 비전에 대한 영감을 주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