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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지사는 28일 한겨레 Economy21이 주최한 ‘2007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평가’에서 공공행정의 리더십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올해 첫 회인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대상은 국가기관이나 기업의 미래가치를 창조하여 국민에게 존경받는 대한민국 최고 CEO에게 주는 상으로 광역자치단체에서는 박준영 전남지사가 유일하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그동안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전남운명을 바꾸자는 모토아래 친환경 생명산업 및 미래산업 육성, 도내 1시간대 SOC확충, 비교우위 자원의 성장 동력화 등 도정 모든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고 여수엑스포유치 활동을 비롯한 5대신도시의 건설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박지사는 “친환경농업은 곧 전남”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전남을 국내 최고의 생명산업의 메카로 위상을 확립하였으며, 지자체 중 최초로 행복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농어촌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고 섬, 갯벌, 해안선, 천일염 등 비교우위 자원의 산업화, 천연자원연구원 설립 등 타지역과 차별화된 창의적인 노력을 하였다.

또한 ‘07년을「2012 여수세계박람회 총력 유치의 해」로 설정하고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지난 6월 BIE 현지실사에서 경쟁국 대비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금년도에는 7회 61일동안 중남미, 유럽, 동남아 국가 등을 대상으로 해외유치활동을 전개하는 등 강행군을 하였다.

전국 6개 지역의 기업도시 중 전남지역에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와 무안산업교역형 기업도시 2곳을 유치하여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정부의 공공기관이전 방침과 관련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촌공사 등 17개 기관을 유치하여 전국 유일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건설로 규모의 경제와 시·도 상생발전을 통해 성공가능성을 높혔다.

또한 109년 만에 광주에서 도내로 도청을 이전완료하고 남악신도시를 환경친화적 도시기반설비와 주민입주 및 공공기관 이전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권역별 균형발전과 도내 1시간대 접근을 위한 호남고속철도 등 고속교통망 건설과 국도 77호선 등 국도 확충 및 무안국제공항 개항, 광양항 및 목포신항 개발 등 SOC를 지속 확충하고, 전남~제주간 해저터널 개설을 국책사업으로 선정되도록 제주도와 협력 추진하고 있는 것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2007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대상’은 한겨레 Economy21이 주최하고 제조, 금융, 건설, 유통, 전문서비스, 일반서비스, 정보통신서비스, 공공행정 8개 부문에 시상하며 시상식은 28일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