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산 기행전 |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분점
전시: 2007-11-22 ~ 2007-12-14
| | | | 입력시간 : 2007. 11.26. 00:00 |   |
우리 옛 땅 역사문화 답사기행 <아! 그리운 금강산 기행전>
○ 전시작품 : 50여점
○ 공동주최 : 광주시립미술관, 대동문화재단
■ 참여작가
김영삼, 김종경, 박구환, 박문수, 박태후, 오견규, 이병오,
이혜경, 조문현, 조진호, 한부철.
■ 우리 옛 땅 역사문화 답사기행 “아! 그리운 금강산 기행전”
“아! 그리운 금강산” 기행전은 대동문화재단과 광주시립미술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금강산 답사기행전이다. 지난 8월, 대동문화의 기획으로 오견규, 박태후, 조진호, 이병오, 김영삼, 이혜경, 박문수, 김종경, 조문현, 한부철, 박구환 등 중견화가들과 일반시민들이 함께 외금강산, 구룡동과 만물상, 해금강 코스 등 금강산을 답사했다.
금강산은 시, 서, 화 등 민족예술을 풍요롭게 한 절경이자 우리의 영산靈山이며, 장엄하고 빼어난 우리 민족의 성산聖山이다. 또한 금강산은 우리 회화사에서 진경산수의 시대를 열었던 산으로 조선말 ‘금강산 유파’라는 화가들의 흐름을 탄생시키기도 했던 곳이다. 이제는 나아가 통일이라는 민족적 염원을 담아내는 상징으로서 남과 북, 모두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아! 그리운 금강산” 기행전은 지금은 통일의 상징인 아름다운 금강산을 기행하고 조형화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소중한 자리이다. 우리 예향 광주의 미술인들에게서 시작되는 이 예술적 형상화가 통일을 기원하는 시민의식으로 승화되기를 바라며,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절실히 더듬어보는 의미뿐만 아니라 민족의 아픔과 통일에의 염원을 간절하게 되새겨보고자 한다.
최정이 기자 choijungyee@hanmail.net 최정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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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