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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가스 소비자요금 2.6% 내린다 | | | | 입력시간 : 2007. 12.31. 00:00 |   |
새해부터 도시가스 도매요금 인하에 따라 평균 소비자요금이 서울시 기준으로 현행 ㎥당 631.37원에서 615.00원으로 2.6% 인하돼 겨울철 서민가계 부담이 줄고 산업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가스공사는 2008년 1월 1일부터 도시가스 평균 도매요금이 ㎥당 현행 583.55원에서 567.18원으로 2.8% 내린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요금 인하에 대해 “설비투자비가 반영되면서 ㎥당 공급비용은 3.65원 높아졌으나 원료비(천연가스 수입가)에서 저가의 신규 계약물량 도입, 원료비 정산분 감소로 ㎥당 현행 대비 20.02원 인하 요인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조정된 가격은 2개월간 적용되며 요금 인하로 월 평균 172㎥의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구는 한 달에 2308원의 가스요금 부담을 덜게 된다.
최정란 기자 jachi2580@naver.com 최정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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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