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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소외되고 낙후된 벌교가 발전을 할 수 있는 길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벌교지역을 소설 태백산맥의 문화사업, 딸기, 짱뚱어, 고막 등으로 하는 문화, 특산물 클러스터 특구 사업을 시행되어야 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보성군에 녹차사업 클러스터화 하고 있는 것과 같이 벌교읍에도 마땅히 클러스터 특구 사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벌교읍민들의 주장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

▶9.6만평에서 22만평의 농업단지를 구성하여 클러스터 사업에 시행해야한다. 그리고 농업단지에 각각의 구역을 나누어 토마토, 딸기, 오이, 참 다래, 배 등을 재배하여, 플랜테이션 식으로 운영하여 특산물을 개발해야 한다.

또 한편, 30만평에서 70만평의 쌀 생산단지를 만들어 벌교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하여, 다기능 쌀을 생산해야 한다.

▶벌교지역의 바다에 바다목장을 조성하여 전어, 벌교의 명물인 짱뚱어, 고막, 재첩역시 브랜드 해서 수산업클러스터 사업을 시행한다.

▶수, 공예품 생산단지 1만평을 조성하여 우수한 수공예품을 만들고 또한, 1만평에서 3만평의 식품 가공단지를 농공단지로 조성해서 벌교지역의 특산물을 가공하여 판매해야 한다.

▶산간지역에는 2- 4만평의 목장단지를 조성하여 염소, 타조, 토끼, 사슴, 꿩 등을 사육하여 벌교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개발해야 한다.

▶벌교지역에 특산물 종합연구센터를 구성해 우수한 특산물을 생산하게 한다. 또한, 52만평의 지방산업단지도 반드시 조성되어야 할 것이다. 지금 연산지역의 농공단지의 공장이 다 찼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그리고 문화사업 분야로서는 '소설' 태백산맥, 채동선 선생의 음악당, 흥암 나철 선생의 생가와 사당 등을 조성, 클러스터 사업에 선택적으로 포함시킨다.

▶벌교의 갯벌을 이용하여 머드팩, 머드 화장품 등등 갯벌 관련 상품 등을 개발, 생산하는 센터나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소득을 높이고 또한, 갯벌축제도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분간 벌교읍을 전남도에서 직접 관할하는 벌교 출장소 체제로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타지역의 예로서 시로 승격되었던, 충남 계룡 출장소와 충북도 증평 출장소와 같이 당분간 출장소체제로 하여금 시 승격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침체된 벌교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역특성에 맞는 클러스터 사업이 필요할 것이며, 지역 민들의 단결된 힘이 필요할뿐더러, 벌교지역의 주민참여연대들의 적극적인 주도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