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 백화점 이미지 크게 훼손 | 시, 분, 초침도 없는 시설물
부치지 말던가 관리를 철저히 하던가
| | | | 입력시간 : 2008. 04.10. 00:00 |   |
광주, 화순의 한 아파트단지에 시계를 이용한 광고판으로 추정되는 시설물이 있는데 시계는 온데간데 없고 흉물스런 모습만 봐야하는 주민들은 짜증스럽다.
광주 모 백화점이 자신들의 행사 또는 세일 등 광고물을 표시하기 위해 이 시계를 설치하고 그 아래로 홍보 전단을 부착하도록 되어 있으나 1년 전부터 시계는 온데 간데 없이 흉물스런 이 뼈대만 앙상하게 남아 있다.
백화점 측은 광고목적이거나 주민편의 시설물로 생각하겠으나 이 시설물로 인해 오히려 이미지를 훼손한 결과를 가져오게 했다.
시설물을 설치했으면,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하지만 설치만 해놓고 이 흉물스런 모습만을 남겨놓고 있는 백화점 측의 속마음을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차라리 부착하지를 말던가, 아니면 철저히 관리를 하던가 해야되는 것 아니냐고?
최재승 기자 jachi2580@hanmail.net 최재승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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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