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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농산물품질관리원(출장소장 박남숙)은 20일을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홍보의 날”로 지정하여 한국부인회(회장 이연희)소속 명예감시원과 함께 화순읍, 도곡면 일원 음식점이 밀집된 지역에서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쌀, 배추김치 등 확대·시행되는 원산지표시제도에 대해 일제지도 및 홍보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홍보내용은,▶대상업소로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위탁급식소와 학교 등의 집단급식소 ▶영업장면적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는 전체업소, 쌀과 배추김치는 100㎡이상 업소 ▶축산물메뉴는, 구이용, 찜용, 탕용, 생식용, 튀김류 등 ▶시행시기로서 ‘08.6.22는 . 쇠고기, 쌀 → ’08.12.22은 돼지고기, 닭고기, 배추김치 ▶표시방법 : 국산내 쇠고기 경우, 원산지와 식육종류(한우, 육우, 젖소) 함께 표시, 수입산 쇠고기 경우 『수입국가명』 표시

또한, 음식점 원산지표시제는 품목 및 영업장 면적별로 그 시기 및 대상이 다르므로 음식점 영업자의 관심을 강조하면서, 표시방법은 게시판, 메뉴판, 푯말에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6월 한 달은 명예감시원과 함께 대대적인 홍보 후 7월부터는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면 형사입건,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되며, 형사입건이나 과태료부과 이외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병행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원산지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허위표시 : 3년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 ,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 : 1천만원이하의 과태료등이 부과된다.

마직막으로, 원산지표시는 홍보와 단속만으로 정착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민간감시신고 활성화를 위하여 허위표시 위반 신고포상금제를 음식점에도 확대하고 원산지를 허위표시 하는 현장을 목격하거나 원산지표시가 의심스러우면 전국어디서나 1588-8112번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위반정도에 따라 최고 200만원까지 신고포상금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