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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 음악가이면서 광주 불노동에서 출생한 정율성은 아버지 '鄭海業' 고향인 화순군 능주면 관영리로 이주해 오게되어 1992년 8세 때 능주 초등학교에 1학년에 입학하게 된다.

그리고 유년생활을 화순 능주에서 보내게 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아버지 고향이면서 정율성이 다닌 능주 초등학교에 정율성의 기념비가 세워지게 된다.

따라서 화순군은 기념비 건립예산 3천1백만원을 이미 화순 능주초등학교에 예산을 배정하여 집행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어찌된 영문인지 능주초등학교는 정율성 기념비를 세울 생각을 안하고 있어, 화순군에 있는 (가칭) 정율성 기념사업회 등 정율성에 관심이 많은 화순군민들은 화순군이 예산을 세우지도 않고 있었다고, 비난을 했으나 알고 보니 이미 예산은 집행을 해 능주초교에서 그 예산이 낮잠을 자고 있다는 것.

이로 인하여, 능주초교는 화순군민은 물론 이와 관계되는 인사들로부터 지탄을 면하지 못하게 됐다.

능주 초등학교(교장 윤숙정)측은 "이미 학교통장에 화순군이 보내준 3천1백만원이 들어와 있으나 아직 업자 선정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 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율성사업회 한 관계자는 "정율성 기념비를 화순군에서 직접 시행할 일인데 왜 학교측에 자금을 건너 주어 공사를 지연시키고 있는지 알 수 없다" 고 말하고 있다.

정율성 기념비가 세워짐으로 인하여 중국의 많은 관광객이 광주 불노동의 출생지와 양림동의 古宅, 그리고 화순 능주의 유년생활을 했던 곳을 찾아오게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능주의 중국과 관계되는 '주'씨 능성 '구'씨 그리고, 정율성 기념비와 조광조 유배지, 운주사, 물염적벽 등을 찾아오는 중국의 관광객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