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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評] 김치국으로 준비하는 장애인 체육회!
화순 장애인 체육단체 창립...꼭 필요한가?, 공식적인 절차 밟아야!
꼭 필요하면 전문가 조직. 구성등 정식 절차로 인선해야!
"사무국장 자리 확보" 뜬 소문에 "사실 무근" 답변
2024년 05월 16일 00시 00분 입력
최근 “일부 특정인들이 모여 화순군 장애인 체육 단체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화순군 장애인 단체에서도 반대하고 있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장애인 협회 각 단체는 군수가 귀국하는 일자를 선택해 소회의실에서 군수와 장애인 단체들의 회동을 갖고 장애인 체육회 발족을 논의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장애인 단체는 “장애인 체육회 발족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화순군수의 결단이 어디에 있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애인 일부 단체는 “금년 화순군 예산도 넉넉하지 못한 실정에 있는 가운데 장애인들에게 지원을 해도 부족한 상태에서 장애인 체육회가 발족하게 되면 선수 육성 등 많은 예산이 필요하고 조직을 구성하고 운영 하게 되면 별도의 예산이 필요한 실정인 가운데 지금은 여건이 맞지 않은 것 같다”고 반대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조직 인선 과정에서 사무실과 장애인 체육회 회장에서 사무국 등 인선이 필요한 실정이지만 알려진 내용은 비전문가의 낙하산 인선이 우려되고 있어 발족을 하게 되면 정식 공고를 통해 전문 지식이 있는 전문가로 조직을 구성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 적이다.
또한 장애인 체육회의 조직이 현재로서는 필수적인 단체가 아니라는 여론도 지배적인 가운데 지금은 장애인 단체의 복지 지원금도 빠듯한데 별도의 체육회 단체가 발족하게 되면 다른 장애인 단체의 지원금이 줄어들 수 있어 장애인 복지에 차질이 염려 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따라서 정부의 충분한 예산을 확보한 뒤 상부의 승인을 득한 뒤 조직해도 늦지 않은데 예산이 부족한 상태에서 창립을 서두르는 저의에 의혹이 간다는 여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일부 창립을 서두르고 있는 인사는 정치인과 언론계 인사로 알려지고 있어 졸속 창립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한 이미 인선이 구성된 듯 모 씨는 사무국장 자리를 확보 했다는 소문을 흘리고 있으나 관계자는 “사실 무근이다”고 밝히고 있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 칼럼니스트]
파인뉴스 기자 470choi@dau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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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