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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전남 '무소속 연대' 어떻게 되나?." | 광주 동구청장 임홍채 예비 후보 처음 제창
시민단체 주관 내달 3일 단체장들 첫 회동
| | | | 입력시간 : 2010. 04.30. 12:00 |   |
그동안 민주당 경선에서 불거진 각종 잡음으로 인한 정당공천 문제의식이 확산되면서 광주·전남지역 무소속 단체장과 예비 후보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어서 '무소속 연대' 실현이 가시화되고 있다.
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에 따르면 내달 3일 광주 YMCA에서 광주·전남지역 무소속 단체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회견은 정당공천 폐지를 촉구하는 성명 발표와 정당공천의 폐해에 대한 문제의식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로 진행된다.
연대회의는 현재 광주·전남지역 무소속 단체장 등을 상대로 참석자 명단을 조율하고 있으며 이번 주 중으로 구체적인 참석규모와 행사일정 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광주·전남지역 단체장 가운데 올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인 단체장으로는 황주홍 강진군수를 비롯해 박우량 신안군수, 이청 장성군수, 이성웅 광양시장, 노관규 순천시장과 황일봉 광주남구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 단체장 가운데 상당수가 이날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자연스럽게 무소속 연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만일 이날 자리에서 무소속 단체장들간의 연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경우 올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돌풍’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광주, 전남 지방에서 임홍채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처음으로 무소속연대를 제창한 이후 광주, 전남 단체장 예비 후보들이 모임을 갖기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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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