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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화순군도 개혁이 필요한 때다. 현군수가 초선일 때에는 업무파악과 기업유치에 전력을 쏟았다면 재선의 군수는 발전적이며, 지향적인 군 행정을 펼쳐야 할 시기에 도래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화순군의 조직형태는 공무원의 舊態와 복지부동으로 개발과 발전적인 면보다는 "어떻게 하면 자신의 자리를 보전할까" 하는 태도가 군 정책을 따라갈 수 없는 현실이 전부이다.

따라서 화순군의 조직도 대대적으로 개편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즉 화순군 감사담당관, 정책개발관, 일자리 창출 담당관도 개방형으로 운용해야 하고, 너무 잦은 인사 이동은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별로 이득을 주지 않는다.

각 부서의 구성에 있어서도 군정발전 기획단 내부에 도시 디자인 팀을 신설해 운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홍보팀은 홍보를 위한 총체적인 계획을 짜서 각 부서에 운영하고 있는 대외 홍보를 포괄적으로 홍보팀에서 팀장을 중심으로 운영이 이루어 저야 할 것이다.

그리고 행사 전문 요원을 배치해서 각종 행사만을 전담하는 요원이 필요하다. 따라서 전문성이 필요한 요점적인 인물들이 군발단에 배치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필요한 것은 공무원의 투명성을 진작시키기 위해서는 인사 기준을 엄격히 해야 할 것이다.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한 공직자는 우대하고, 비리에 연루된 공무원은 원아웃 제도를 도입해 퇴출 시켜야 함은 물론이지만 주민들로부터 지적 받는 부서나 공무원은 재발방지를 위해서라도 철저한 조사 후 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비리 공무원 즉시 퇴출 되어야 한다.

인사기준과 원칙에 대해서 금품 수수 등 비리가 있거나 이와 연루된 공무원은 'One-Out'제를 실시하여야 하고, 주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아이디어를 내면 발탁해 우대하여야 할 것이다.

세간에는 노는 공무원이 많다는 지적도 있다.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업무를 3일간 지지부진 끌어서 시간만 때우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다시 말하면 바쁜 부서는 일요일도 없이 근무하고 있지만, 일부 부서는 한가지 업무만 끝나면 가장 한가로운 시간을 보낸다는 지적이, 공무원의 업무량의 형편원칙에 위배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점도 인사정책에 반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