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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준 선거법 위반 선고 공판에서 오늘 광주지법 재판부는 전 군수의 손을 들어 줬다.

이번 사건은 있지도 않은 선거법 위반을 만들어 구속시키고 다른 후보를 내세워 공천을 받게 했으며, 전완준 군수 죽이기 작전이 007작전과 같이 치밀했다.

검찰은 한가지 혐의가 벗어날 시점에서 또 다른 제보에 의해서 병합사건으로 기소하면서 재판부를 곤욕스럽게 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선거법 위반과 병합사건에 대해서 군수직 유지에 해당하는 벌금 100만원 이하로 판시했다.

그동안 9차 공판을 진행하면서 증인이 십 수명과 수많은 증거를 검찰 측에서 제시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로서 평화로웠던 한 고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고을 수장을 모함하여 영어의 몸으로 만든 장본인들에 대한 응징이 있어야 하며, 결코 화순에서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우선 허위증언을 한 위증을 물어야 한다는 것과, 허위 사실을 모략으로 꾸며서, 군수를 구속시킨 장본인들에 대한 대대적인 여죄를 추궁해서 숙청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이런 문제가 또 계속 반복되어 和順을 火順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중론이다.

따라서 그동안 전완준 군수를 모략한 장본인들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수사의뢰를 하고, 관사사건을 조작해서 신고한 장본인 역시 여죄를 추궁해야 하며, 특히 뒤에서 사주한 자들은 찾아내서 사법처리를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항간에는 군수가 구속되면서 '모략설'이 끝이지 않고 나돌았으나 그 '說' 이 현실로 돌아가면서 군수를 음해 했던 자들의 음모가 공판과정에서 백일하에 드러나 결국은 전완준 군수가 6.2 선거에서 압승을 하게된 것.

이는 사회가 정의로운 것을 추구하고 있다는, 깊은 뜻을 말해주고 있다.

화순사회에서는 다시는 이런 음모와 모략이 들어설 수 없도록 주민들은 일치 단결해서 중단 없는 화순군 발전에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이날 재판부(부장판사 정창호)는 병합사건 3건은 무죄를 선고하고 관사에서 기증한 통상적인 음식제공만을 유죄로 인정 판결했다.

이는 검사 구형 2년 6개월에 대한 이례적인 판시로 볼수 있다,

한편 이번 화순군수 후보의 전격적인 공천으로 낙선 하면서 특정당은 공당으로서의 신뢰도에 오점을 남겼을 뿐 아니라 낙서된 공천자 역시 정치 생명 마져 치명적인 상처를 입게 하는 결과를 가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