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U대회 선수촌 화정.염주 주공 재건축 확정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으로 화정 주공과 염주 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방안이 확정됐다.

광주시는 협소한 부지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갈등을 없앤다는 취지에서 염주와 화정 주공 아파트 모두 재개발해 선수촌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정 주공 아파트는 선수촌 아파트와 운영 구역등이, 염주 주공 아파트에는 문화

시설등 행사 지원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대규모 스포츠 경기 대회의 선수촌이 신도시 방식이 아닌 재건축 방식을 통해 건립되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입주자들의 동의가 최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 교육청, 상습 도박 감사 착수 예정

전라남도 교육청이 나주교육청 직원의 거액 도박 사건에 대해 경찰 수사와 별개로 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감사 결과 이들이 국가공무원법상 성실 근무와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될 경우 사법부 판단 이전에 징계절차를 밟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전남 합계출산율 1.45명...전국 1위

전남지역 출산율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출생통계 결과에 따르면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1.4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은 1.15명으로 나타났는데 전남지역에서는 강진군이 2명으로 가장 높았고 영암군이 1.97명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광주 동구는 합계출산율이 0.7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여아 100명당 남아 수를 의미하는 출생 성비는 광주가 105.9, 전남은 104.8로 정상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담양군의회도 2년 연속 의정비 동결

전남지역 기초의회가 의정비를 잇따라 동결하고 있다.

담양군의회는 최근 의원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2966만원으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담양군의회의 의정비 동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구례군의회와 해남군의회도 최근 의정비 동결을 결의한 바 있다.

▶사직공원 문화예술공원으로 조성

사직공원 일대가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공원으로 조성된다.

광주시는 오늘 사직공원 옛 KBS방송국에서 열린 '사직국제문화교류타운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주민설명회에서 사직공원을 중심으로 문화전당의 거리와 근대역사문화의 거리 등 5가지 거리와 포크뮤직 특화지구, 아시아 음악 하우스 등 구체적인 문화타운 조성계획을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문화타운 성공을 위해서는 외국인 등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먹거리 촌 조성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광주시에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