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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 동상 수상

행정안전부와 조선일보,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2회 아름다운화장실’ 공모전에서 영암군의 기찬랜드 화장실이 영예의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는 전국 200여개 화장실이 응모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35개소가 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되었으며 영암군 기찬랜드 화장실이 영예의 동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한국인의 정서와 어울리는 한옥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연등천정을 화장실에 도입했고 화장실 내?외부 조명용 전등갓은 영암 도기박물관에서 자체 제작한 도기를 사용 세심한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였으며 화장실 입구에 그림타일을 시공하여 벽면에 하나의 액자를 조성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밤에는 건축물이 기찬랜드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경관용 조명을 설치하여 운치를 더했고 화장실 내부에 기저귀 교환대와 비데를 설치하여 호응도가 높았다.

한편 아름다운 화장실 시상식은 오는 11월 5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영암읍새마을부녀회, 우리 농산물 주말장터 운영

영암읍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3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월출산국립공원에서 우리 농산물 주말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월출산 국립공원의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많은 특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나 판로개척 등의 이유로 주민들의 소득확대가 어려운 실정이었기에, 연간 40만명의 탐방객이 찾는 월출산국립공원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배 감 고구마 위주로 농산물을 판매했다.

또한 영암 농산물의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기탁한다고 하여 잔잔한 감동마저 더해주고 있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영암의 명산 월출산에서 판매를 하는 만큼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만을 취급하겠다며, 등산객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질 좋은 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 정수장, 배수지 하반기 정기 청소작업시행

영암군 수도사업소는 수도시설물 유지관리와 군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정수지와 배수지 내부 정기청소를 다음달 4일부터 말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수지 청소는 연중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청소하고 있으며 2개의 배수지별로 설치돼 있는 대형지하 저장시설의 바닥 벽면 등을 삼호정수장 군서정수장을 시작으로 배수지 청소를 실시한다.

배수지 청소 시에는 단수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없도록 배수지를 1지씩 청소해 단수 등을 미연에 방지 수질개선과 시설물 안전성 유지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수도사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한 방울의 물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노후 시설물 교체 등을 통하여 항상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여 군민들의 복지향상과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들도 지하저수조 및 물탱크 등을 주기적으로 청소를 실시하여 깨끗한 수돗물을 먹을 수 있도록 저수조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제공/논설위원 한승남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