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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장흥군 장애인 한마음대축제 개최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600여명 참석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에서는 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의 주최로 지역 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 정신건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오는 오늘(2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하여 제1회 장흥군 장애인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의 목적은 사회적 편견과 열악한 환경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가족들에게 한마음축제를 통하여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의 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의 장애인 복지 네트원크를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명흠 군수를 비롯 유선호 국회의원, 도, 군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전남도 지체장애인협회장 및 시군지회장, 사회복지시설의 장,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사, 읍면 장애인업무담당자 모두가 참석하여 제1회 장흥군 장애인 한마음대축제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기념식에는 장흥군지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유공자표창, 장학금전달, 감사패가 전달될 것이며 오후에는 초대가수 및 품바공연, 장애인 장기자랑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향후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어런 한마음대회를 통해 조속히 개선되고 많은 일반인들도 참여하여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복 터졌네!!

일본 “ 치라시 스시”퓨전음식으로

제 17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다문화가정 음식열전 장려상 수상 -

다문화가족 장구춤으로 제 9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다문화가족 문화교류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28일(목)에 개최된 제17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다문화가정 음식열전에서 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영석)가 일본 전통음식인 “치라시 스시”(요리명 : 히나마쯔리의 비밀케익)으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다문화가정 음식열전은, 순천낙안읍성에서 다문화가족 및 관광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일본에서 3월 3일 히나마쯔리라는 여자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날에 먹는 음식인 “치라시스시”(요리명 : 히나마쯔리의 비밀케익)를 테마로 하여 장흥군의 브랜드 상품인 표고버섯과 한우, 키조개를 혼합시켜 퓨전음식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번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한 무타히로꼬(일본/52세)씨와 하라라기 히로미 (일본/43세)씨가 한국생활에서 얻은 지혜를 일본 전통음식에 접목시켜 출품하였으며, 특히 치라시 스시 안에 장흥군 특산품인 한우와 키조개, 표고버섯을 비밀스럽게 넣어 골라먹는 재미까지 가미한 음식으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같은 날인 지난 10월 28일(목)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운동장에서 실시한 제 9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다문화가족 문화교류 발표회에 참가하여 한국 전통춤인 장구춤으로 11개팀이 선전한 가운데 우수상을 수상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로써 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제 15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다문화 가정 음식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화순에서 개최한 전라남도 다문화가족 음식 경연대회 우수상(2009. 10. 9), 제 16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다문화가족 음식경연 대회에서도 우수상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 하여 다문화가족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