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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시온칸은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하는 역사적인 G20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정상들의 얼굴전을 광주광역시 청사 로비에서 9일~30일까지 개최한다.

시온칸은 ‘세계평화를 위한 백만인 얼굴 그리기 프로젝트(Project for drawing A Million faces for World Peace)’를 추진하고 있다.

2010년 이번 G20정상들의 얼굴전이 정치적 이념과 지역과 계층간의 모든 벽을 초월하여 대한민국의 국익과 평화, 더 나아가서 세계평화를 위해 모두가 뜻을 모으고 의지를 모으는 화합과 상생의 마당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정상들의 모든 얼굴들을 웃는 모습으로 그렸다.

시온칸은 광주비엔날레에서 주최하는 공공미술프로젝트로 참여하여 광주시민의 얼굴 1만명을 그리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그는 전체 프로젝트로는 5만명 이상의 얼굴들을 그려오고 있으며 10만명을 돌파할 때 세계기네스북에도 등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이 의장국이 되어 G20 정상들이 서울에서 모여 정상회의를 개최한다는 것은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과의 동등한 지위를 갖는 것뿐만 아니라 명실공희 국격의 도약을 의미하며 정치 외교사적인 의미에서도 당당히 세계를 운영하는 국가로의 승격을 의미한다.

G20은 2008년 워싱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세계경제 협력에 관한 중요한 협력의 마당이 되고 있으며 국경을 초월하여 환경의 문제, 글로벌 경제위기, 전쟁과 기아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세계 안정과 평화에 지대한 활동하고 있다.

시온칸은 ‘이번 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논의하고 미래의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의미에서 세계 정치사적, 경제사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시온칸은 이러한 활동들이 세계평화와 세계가 하나 되는 일에 큰 기여를 하고 싶있다며, 이러한 계기로 대한민국이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가 한층 더 발전하고 성숙을 가져오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언급하면서 전 국가적 차원의 국제적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각계 각층 모든 국민들이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