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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군 여성단체협의회,사랑의 김장 담그기

3,000포기 김장담가 저소득층 800가구 전달

화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경자)에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구 농업기술센터에서 저소득층 및 조손 가족을 돕기 위한 김장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에 소속된 14단체에서 21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3,000포기의 김장을 담가 저소득층 800가구에 전달하였으며 조손가족 91가정에는 김장 및 20㎏쌀 1포대를 전달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김장 재료비가 크게 상승하여 김장전달세대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화순군 생활체육회장 및 화순 성심 병원 등 각계각층에서 후원이 줄을 이어 화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I LOVE 화순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동절기를 맞이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김장을 전달함으로서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일조하였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는 여성단체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행사에 동참해준 회원들께 감사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회원들의 정성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1사 1촌 맺은 인연 이웃돕기 쌀 구입으로

한국광해관리공단호남지사 한천면오산마을 쌀 20㎏ 57포

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지사장 김선규)에서는 지난 9일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쌀 2백5십만원상당의 20㎏ 57포를 1사 1촌을 맺은 한천면 오음리 1구 오산마을에서 구입하였다.

한천면(면장 김재홍)과 한국광해관리공단의 인연은 2008년 12월 3일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부터이다. 매년 상당량의 농산물을 구입하고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해마다 노력 봉사를 해오는 등 둘도 없는 이웃사촌이다.

이번에 구입한 쌀은 군 관내 소외받고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쌀 구입에 따른 농가소득과 이웃사랑이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한천면과 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주민들이 함께 한천면의 광산피해 및 폐광지역 폐수정화시설 추가 설치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였다.

앞으로도 두 기관간의 인연은 농촌 체험과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등 농촌지역에 희망을 주고 보다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할 것이다

지역주민들의 광산피해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들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하며 자매결연을 통한

한편 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 직원들은 “앞으로도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에게”며 나눔의 기쁨을 함께 했다.

◆화순군 자연속愛 브랜드 홍보 및 우수농산물 판촉행사

친환경인증 농산물 20여종, 총판매수익 5백여만원

화순군(군수 전완준) 남면사무소와 번영회에서는 지난 2일,3일 이틀동안 자매 결연을 맺은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삼익아파트 광장에서 화순군 자연속愛 브랜드 홍보 및 우수농산물 판촉행사를 실시했다.

남면 번영회 주관으로 면사무소와 천운농협이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화순군에서 출하되는 밤과 느타리버섯 등 친환경인증 농산물 20여종을 도시의 소비자에게 알리는 홍보 및 판촉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총 판매수익 5백여만원의 매출을 올려 농한기 주민소득에 도움을 주었고 아파트 주민들에겐 생산자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공급해 주었다. 그러나 준비한 물량이 적어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정상채 남면장은 자매결연 단체와 정기적인 접촉으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판매로 이어져 관내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또한 관내 우수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 갈 수 있도록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