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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제2회 추경예산 3,369억원 확정”

영암군 2010년 최종예산 3,369억원으로 편성

영암군은 제195회 정례회에서 제2회 추경예산을 제1회 추경예산 3,356억3,955만2천원 보다 12억9,366만7천원 늘어난 3,369억3,321만 9천원으로 ! 확정했다.

확정된 제2회 추경예산의 총 규모는 3,369억3,321만9천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1.09%가 증가된 2,964억2631만1천원, 특별회계는 4.51%가 감소한 405억690만8천원이다.

분야별로 보면 일반 공공행정 분야에서 1억2,71만3천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서 1억8,738만5천원, 교육 분야에서 2억4,238만6천원, 문화 및 관광분야에서 2억3,338만원, 농림 해양수산분야에서 38억999만원, 산업 및 중소기업 분야에서 5억3,900만원이 증가하였으며, 환경보호 분야에서 5억9,892만원, 사회복지분야 36억8,881만원, 보건 분야에서 2억5,570만7천원이 감소하였다.

이번 제2회 추경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 영암여고 급식실 증축 지원사업에 1억5,000만원, 산수뮤지컬 마스터플랜수립 용역비 2억원, 연근해어업 구조조정사업 6억2,487만1천원, 벼재배농가 경영안전대책비 등 농업분야에 45억2,211만1천원, 한우인공수정 정액대 지원 1억1,790만원, 조사료 곤포제조용 비닐대 지원 1억원, 투자유치 기업보조금 6억6,520만원, 운수업계 유류대 지원 2억7,800만원, 농업기반시설 용배수로사업 2억원, 한옥 보전 및 건립사업에 5억2,000만원, 녹색디자인 시범거리조성사업 3억1,300만원, 구국도~청송드림빌아파트 도시계획도로 개설 7억원, 대불산단 도로확장개선사업 5억원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2회 추경은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경상예산 절감을 통한 잉여재원을 합리적으로 재분배 하여 재정건전성 및 재정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예산편성을 하였다고 밝혔다.

◆영암군 왕인농업대학 3기 수료식

한우 고급육 생산을 주도할 선도농업인 57명 배출

제3기 영암군왕인농업대학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기관단체장과 가족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왕인농업대학은 한우 고급육 생산으로 영암명품 한우 생산과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지난 3월 입학식을 갖고 1년여 동안 23회에 걸쳐 이론 및 실습과 현장교육을 실시하였다.

금번 왕인농업대학에서 중점 내용은 한우 사육 전망에서부터 한우 사양관리와 질병예방 고급육생산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한우 경영과 한우 육종에 대한 이론교육과 한우 개량의 근본이 되는 대관령 한우시험장과 횡성축협 한우 생축장, 전북 정읍 단풍미인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한우위탁 경영 사례 등 현장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자가 인공수정 능력 배양을 위하여 인공수정 실습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영암군 관내 한우농가의 성공사례를 학생들에게 들려주어 영농에 직간접적으로 큰 도움을 주었으며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금번 수료한 학생들에게 자가 인공수정 능력 배양과 수태율 향상으로 농가소득 제고는 물론 영암 명품 한우 개량을 위해 ‘11년도 자가 인공수정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한우개량과 사양기술 향상을 위하여 내년에는 집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