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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사회교육의 동력, '영암군여성자치대학'

일반(4기), 심화(3기)과정 112명 수료 -

영암군은 지난 19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김일태 영암군수를 비롯한 1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일반 제4기, 심화 제3기 과정) 수료식이 개최되었다.

영암군여성자치대학은 정보화, 지식화와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21세기 여성지도자 양성과 지역사회 참여확대를 통한 여성지위 향상을 도모하고자 2007년도에 전국 최초로 개설, 운영되어 오고 있다.

수강생들은 지난해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10개월동안 여성리더십, 스피치, 인문사회, 문화관광 등 60여회의 이론교육, 현장체험학습 및 통합특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강사들로부터 수준 높은 지식과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명실공히 21세기 여성지도자로써의 교육을 받아왔다.

또한, 이번 수료식에는 일반과정 60여명, 심화과정 50여명명의 총 110여명에게 영암군 여성자치대학 수료증이 수여되었고, 개근상을 비롯한 공로상도 함께 수여되었다.

한편, 수료생들을 위한 축하공연 행사로 댄스스포츠, 밸리댄스,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예술행사도 함께 펼쳐져 뜻 깊고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김일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수료생 여러분들은 이제 영암의 지도자로서 역량과 리더십을 완벽하게 갖춘 만큼 영암이 발전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란다" 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금년에도 여성지도자들이 알아야 할 기본 지식교육은 물론 지도자 덕목과 역할 교육으로 여성의 권익신장과 함께 영암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여성자치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