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동구에‘60층 타워 건립된다 | 문화전당 인근 3,500억 규모 '광주타워'
특급호텔·전망대·공연장 등 갖춰 공동화 해소
| | | | 입력시간 : 2011. 04.20. 00:00 |   |
광주시 동구 도심권이 공동화 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문화전당 인근에 특급호텔과 전망대, 공연장, 역사 및 생태관 등의 시설을 갖춘 60층 규모(300m)의 광주타워 건립이 추진되면서 활기를 불어주고 있다.
광주시와 타워프로젝트사업단 등에 따르면 최근 광주타워를 추진하는 사업단의 실무진이 본격 구성됐고, 경제계, 학계, 문화계 등의 인사 30명의 추진위원들을 선정한 뒤 본격적인 투자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홍콩을 비롯해 서울 등 국내외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조만간 사업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주)이스트리치 & 컴퍼니와 광주시 간 MOU 체결 등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여고 인근 총 부지 15만㎡에 들어설 광주타워는 3,500억원의 규모로 주거와 업무, 문화 활동의 통합적 도시공간을 창출하는 복합시설로 지어질 계획이다.
광주타원에는 특급호텔을 비롯해 광주역사관, 인류생태관, 레지던스형 주거 공간, 예술공연장, 남도음식센터, 상가, 면세점 등 아시아문화전당과 동반 성장할 수 있고, 광주전남의 관광명소까지 연계될 거점으로 콘셉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014년 12월 이내 준공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최정이 기자 choijungyee@hanmail.net 최정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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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