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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식 군수와 지역언론 대표들은 13일 화순읍 모 식당에서 가진 화순지역신문과의 기자 간담회에서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선 상호 협력과 견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정이 똑바로 운영되지 못하면 화순발전과 군민을 위해 과감하게 필봉을 들어 채찍질 해달라고 했다. 언론의 비판을 쓴 소리로 흘리지 않고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홍이식 군수는 지난 4.27 재선거에서 군민들은 ‘새로운 화순’을 요구했다고 평가했다.

자신은 부족한 사람이지만 군수가 된 것은 능력있는것이 아니라 군민의 키워드는 변화와 새로운 화순이었고 새로운 선장을 내세워 바꿔보자는 것이었다고 겸손을 표현했다.

홍 군수는 “군정을 운영하면서 부족한 것은 배우고 지혜를 빌려 군수활동에 부족함 없이 뛰겠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홍이식 군수는 “(자신은)화순군수 재선거에서 16,300표를 얻어 당선됐지만 지지를 했건 그렇지 않건 똑같은 주민이며 51,000표를 얻은 군수다”고 말했다. 자신을 지지했건 그렇지 않건 모두 똑같은 군민이라는 것이다.

홍 군수는 자신감 갇고 군민 화합 소통을 군정 최우선에 두겠다며 고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엔 홍이식 군수를 비롯해 유병규 군정발전기획단장 등 군청 실과소장, 남도뉴스, 디지탈화순뉴스, 미래뉴스, 바르고 맑은 세상, 예향신문, 호남디지탈신문, 화순군민신문, 화순뉴스, 화순신문, 화순의소리, 화순클릭, 화순투데이, 파인뉴스 대표 및 기자 등이 함께했다.

한편 파인뉴스 최재승 기자는 "최근 간부회의가 아주 부드러운 모습으로 탈바꿈 했다" 고 한 간부의 말을 전하고 "화순에서 논개 선발대회 개최" 를 제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