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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이 이장의 임명에 관한 규칙을 입법 예고된 가운데, 이에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화순읍 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40대 주민은 “이번 입법 예고한 규칙 중에서 현실과 맞을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는 의견이 화순에 제출되어 주목되고 있다.

지금 까지 읍, 면장의 임명권에 대해서 이 그동안 논란이 되어 왔으나 이 문제는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입법예고한 내용은 주민 화합을 극대화하기 위한 입법예고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개정된 이장 임명에 관한 규칙(안)은 마을주민의 자율적인 의사에 따라 이장을 선출한다는 내용의 취지에 대해서 많은 주민들이 찬성을 하고 있다. 또한 이 (안)에서 제2조 임명자격에 대해서 당해 리에 2년 이상 거주 한다는 내용을 삭제하는 것은 찬성하지만 화순읍민의 경우 주민등록을 화순읍에 두고 있으면서 2년 이상 해당 리에 거주자로 개정할 것을 많은 주민이 원하고 있다.

그 이유로서 가장 타당한 주장은 화순읍에서 영업을 하기위해서 주소지를 영업지역에 두고 해당 주거지에서 기거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은 이장에 출마하고 싶어도 결국 해당 리에 거주하지 않은 것으로 결격사유가 된다.

하지만 해당 리에서 2년이상 거주한 사실이 입증되면 이는 해당 이장에 출마할 자격을 부여 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결국 이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인근 주민의 확인이 있으면 가능해야 한다는 규칙을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또 한가지 지금까지 한 마을 이장이 너무 오래 하다 보니 갖가지 비리에 연루될 수 있어 3회 즉 6년 이상은 연임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

특히 오래된 일부 이장들은 분리 배출한 재활용 쓰레기 매각대금을 횡령 하거나 퇴비 값의 일부를 횡령하는 경우도 있고, 적십자 회비를 직접 수금해서 착복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또한 70세가 넘은 고령자 또는 6년을 리장 직을 맡은 사람은 이장 출마자격을 박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새로운 제도로 개편됨으로서 젊은 마을 이장이 탄생하고, 여성 이장은 노인회장과 부녀회장을 겸직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의 도입도 필요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