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지난 7월 11일 경 화순읍 대리 대광아파트 앞에서 11살 난 소년이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

이 아파트 앞 도로는 대광아파트와 베르힐 아파트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도로이면서 한전앞도로의 신호 체계는 로타리로 되어 있어 신호등 작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 신호등은 현재 깜박이 역할만 하고 있어 사고 위험이 함상 도사리고 있는 곳이다.

그래서 간혹 차량끼리 접촉 사고가 발생 하는가 하면, 올 봄에는 대광아파트 1차 주민인 윤 모 노인이 차량에 치여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구역이다. 그 이후 처음 이번 인사고가 발생 한 것이다

피해자 부모 김 모씨는 ‘위험한도로’라는 제목으로 지난 7월 14일 군청 홈페이지와 본보에 글을 올렸다.

김씨는 “ 몇일전 11살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대리 대광아파트 정문에는 신호등은 있으나 작동이 되질 않죠. 이유가 뭔지 궁금하군요 왜 항상 꺼져있거나 점멸등인지. 여기는 노인분들 과 아이들이 많은 곳인데 출퇴근 시간에는 다들 곡예를 하듯 건너고 있는데, 그리고 몇 건의 크고 작은 사고가 있었다고 이야기들을 하던데. 신호등을 작동시켜 주십시오. 더 이상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이런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서 화순군청 관계자는 도로는 화순경찰서 관할이라고 답변을 했다.

이 도로는 외각 도로가 생기기 전 대광아파트 앞은 많은 차량이 왕래한 곳으로 광주에서 화순 능주 간 주요도로 역할을 했으나 외곽 도로가 신설되면서 이 도로는 소형차와 관광버스 등이 운행 하면서 대형 트럭의 위험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주민들은 차량에 의한 위험이 노출된 도로이다.

따라서 새벽에는 소형차량들이 속도를 내는가 하면 인근 로또 복권 가게 앞은 항상 불법 주정차가 많은 지역으로서 단속과 특별 관리가 필요한 지역으로 지적 되어오고 있다.

이와 같이 항상 교통사고의 위험이 노출되어 있는 도로에 있는 신호등을 가동 시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