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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서 최초 ‘폴리스 아카데미’ 운영

경찰체험 프로그램 “미래의 경찰을 꿈꾼다.”

화순경찰서(서장 윤명성)는 20일 꿈과 사랑이 함께하는 경찰체험 프로그램, ‘화순 폴리스 아카데미 제1기’를 운영하고, 화순중학교 학생 등 51명에 대한 수료식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단체생활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경찰을 이해하는 경찰 체험 프로그램으로, 20일 1기를 시작으로 5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화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며 기수당 1일, 50여명씩 참여한다.

‘화순 폴리스 아카데미’는 전자충격기(테이저건) 및 3.8권총 발사 시연과, 유치장 및 과학수사실 체험, ‘이런 경찰을 찾아라!’ 미션게임 등 ‘경찰알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꿈 꾸는 자만이 꿈을 이룬다’ 주제로 꿈 편지 작성 및 발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경찰서장 등 명사특강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직업 탐색 및 질서의식 함양은 물론 열정과 도전정신을 배우게 되고, 청소년들이 쉽게 빠질 수 있는 범죄로부터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받게 된다.

아울러 이번 폴리스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봉사활동 확인서’가 주어지고, 참여 우수 학생에게는 경찰서장․군수․교육장 표창이 수여된다. 이러한 사항들은 특히 대학 입학시 수시전형 등에서 가점 취득 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경찰, 주민과 함께 국악한마당 개최

화순경찰서(서장 윤명성)는 19일 화순군 이서면 소재 호남연정국악연수원에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치안활동으로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켜가기 위한 지역주민과의 간담회인『화순치안포럼』을 가졌다.

경찰관과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지역주민들은 마을 앞 도로에 방범용 CCTV의 추가 설치와 이서면 관할파출소를 동복파출소에서 동면파출소로의 변경 등을 건의하였으며,

윤명성 경찰서장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치안정책에 반영하겠으며, 주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보호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남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제47호 선영숙 선생 등 6명의 국악공연이 있었다. 공연은 가야금 병창과 해금 병창 등 30여분 진행되어 참석한 주민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