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5급 이상 간부 부인들 중증장애인 봉사

화순 들국화회, 추석맞아 불우시설 봉사‧위문품 전달

화순군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부인들로 구성된 친목단체인 들국화회(회장 구현옥)는 6일 우리 민족 고유의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삶의 의욕을 불어넣고 사랑나눔 실천을 통해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고자 동면 복암리에 소재한 화순 사랑의 집(대표 손재운)을 방문 봉사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들국화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한 화순 사랑의 집은 지체 장애인 시설로 지적장애, 뇌병변장애, 정신·신체장애 등 중증 장애인들로 구성된 시설이다. 이날 회원들은 앞치마를 목에 걸고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생활관 등 이곳저곳을 말끔히 청소했으며, 이불빨래와 목욕서비스, 말벗 등을 했다.

이날 들국화회에서는 라면, 생활용품, 세제 등 정이 가득 담긴 푸짐한 명절 선물을 정성껏 준비하여 전달하기도 했다.

화순 사랑의 집 대표인 손재운 원장은 “추석 전이라 정말 바쁠텐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봉사를 해 주시고 이런 따뜻한 선물까지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장애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들국화회에서는 정기적으로 관내 불우시설 및 소년소녀가장 세대를 방문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순군의 행정에 발맞춰 나눔봉사를 실천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 위로

화순읍, 차상위장애인-다문화가정 등 방문

화순군(군수 홍이식) 화순읍사무소에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6일 화순읍에 거주하는 차상위 장애 이장우, 보훈가족 조성례, 다문화가정 장신춘씨 댁을 방문하여 생활용품 3세트 및 식용류 3세트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어려운 이웃을 방문한 정병수 읍장은 방문한 세대의 가족들에게 건강상태 이상유무 확인 및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면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 추석명절 깨끗한 화순 만들기

화순군, 정화활동‧녹색생활 캠페인 전개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7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고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화순 이미지를 심어주고 청결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추석맞이 시가지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화순읍 광덕 신시가지를 중심으로 화순군 산하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서별 담당청소구역을 지정하여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과 함께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깨끗한 화순만들기 운동’ 일환으로 전개된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는 내 집앞 쓰레기는 내가 치우기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군민 의식을 전환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그린스타트 운동으로 정화활동과 캠페인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