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 홍이식 군수 초도순시 소식

홍이식 군수가 8일 도곡면 초도순시 중 군민과의 대화에서 “화순을 이용해 수익을 얻는 타지역 투자자들은 지역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는 환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군수는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화순군에선 많은 예산을 들여 투자와 관리를 하고 있지만 정작 이득은 타 지역 투자자들에게 돌아가는 실정이다”며 “숙박시설 등 군 혜택을 받아 수익을 얻는 업자들은 군을 위해 장학금 기탁 등을 통한 공존(共存)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 군수는 “앞으론 수익금의 일부라도 지역을 위해 환원해야 할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지원할 이유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역경제의 발판이 되는 관광객 유입을 위해 화순군은 많은 예산을 투자해 스포츠‧문화행사 유치와 관광지에 대한 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는 반면,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많은 이득을 취하는 도곡 무인텔 들은 대부분 타지역 투자자들이다 보니 예전엔 ‘돈만 벌고 가면 그만'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홍이식 군수는 지역민들의 수익을 위한 군의 투자인데 엉뚱한 타지역 투자자들이 이득을 취하고 결국 도의적이 못한 업자들의 행태는 더이상 지켜보고만 있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췄다.

◆제 30회 적벽축제 안내

적벽은 己卯士禍에 연류 되었던 신재 최산두 선생이 동복에 귀향살이 하면서 강 따라 구경하다가 풍광이 뛰어난 것을 보고 赤壁이라 이름하였다. 그 뒤 名賢達士, 시인묵객 등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四月初八日 전후하여 3일 동안 落火놀이, 적벽시회, 풍류 등 다양한 행사로 조선 중기부터 적벽 宴이 시작되었다.

그 후 일제강점기 恥辱과 痛恨, 한국전쟁 등 나라의 혼란기에 중단의 아픔을 겪기도 하였다.

1965년 적벽을 사랑한 분들에 의해 적벽 宴이 복원되었으며, 1982년 甕城山上鐵甕山城과 적벽이 전라남도로부터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나 수억년에 걸쳐 이루어진 기념물은 군부독재정권, 부도덕한 관료들에 의해 동복호 확장공사로 적벽경관이 물에 잠기면서 1984년 실향과 더불어 또다시 중단의 아픔을 맞게 되었다.

1995년 15개 마을 뜻있는 실향민들이 힘을 합쳐 망향정건립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다시는 찾아가 볼 수 없는 수자원보호지역에 도로를 놓고 적벽 건너 천장비경속에 망향정, 망향제단, 마을유래비, 석탑 등을 새롭게 단장하여 고향의 정취와 실향의 애한을 記述하고 세월이 빚은 적벽의 역사를 다시 만들어 가고 있다.

적벽축제는 2001년 실향민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망향대제로 시작되었으며, 화순군 이서면 영신마을 뒤편에 폐허된 天祭壇은 赤壁洞天 보암사를 창건했던 분들이 천제를 올렸던 자리에 제단을 설치하여 2006년부터 나라의 주권을 象徵하는 개천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적벽축제는 오랜 역사와 더불어 전통문화와 孝順의 美風으로 계승발전 시켜오고 있다.

바라는 바는 군문화원 주최의 화순군민회관 행사와 사)향토문화유적보존회에서 치루는 현지 행사로 兩分된 축제가 통합되어 현지에서 이루어지는 것 이다.

◆“오늘처럼 즐겁고 건강하게 사세요”

화순 관내 13개 읍‧면 경로위안잔치 잇따라

화순군(군수 홍이식) 관내 13개 읍‧면별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위안잔치’가 잇따라 열려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노인들에게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읍‧면별로 위안잔치 또는 노인체육대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지난 10월 26일 화순군 의원 보궐선거로 인해 11월로 개최시기를 연기했다.

또한 군은 지난해까지 경로관광으로 실시했던 행사를 많은 노인들에게 혜택을 주고, 경로효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년회, 번영회 등에서 개최하고,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등에서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다과 등을 대접하는 위안잔치로 추진했다.

특히 지난 3일 청풍면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엿 먹고 돌아오기, 공차고 돌아오기’ 경기 등을 진행하여 어린시절 즐거웠던 운동회처럼 맘껏 웃고 즐기는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하여 눈길을 끌었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효행은 백행의 근본이라며, 오늘이 있기까지의 주역으로서 고생하신 어르신들을 지역사회에서 더 많이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화순을 전국이 부러워하는 노인복지천국으로 만들기 위해 맞춤형 노인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2일 도곡면을 시작으로 29일 능주면, 11월 2일 동면, 3일 청풍면, 4일 도암면, 5일 한천‧남면, 8일 동복면, 10일 이서면, 11일 북면, 이양면, 화순읍, 12일 춘양면 순으로 각 읍․면별 경로위안잔치 또는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화순고등학교, 학교평가 최우수고 선정!!

2011학년도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화순고등학교(교장 박래섭)는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2011학년도 학교평가에서 최우수고등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학교평가는 학교 교육력 제고를 통한 학교 교육의 책무성 증진과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적 운영을 위한 현장 문제의 진단 및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제도이다. 또한 이는 전라남도교육청의 교육 시책 반영 확인 및 분석을 위해 도내 49개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첫째,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둘째, 교육경영 셋째, 교육성과 넷째, 단위학교 특색교육 활동에 대한 18개 지표수를 정량 정성 형태로 평가하고 8개의 최우수고와 15개의 우수고를 선정하였으며, 해당학교는 최우수고 오백만원, 우수고 삼백만원의 지원금를 받게 되었다.

우리 화순지역에서 지역중심고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화순고등학교가 학교평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됨으로써 공교육의 메카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였으며, 테라피 화순 및 교육 화순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내고장 인재육성을 위해 불철주야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화순고의 2011년 10월말 현재 대학입시에서, 성균관대 1명, 중앙대 3명, 한국 기술교육대 1명, 숙명여대 1명, 동국대 3명 등을 비롯하여 서울소재 4년제 대학에 13명이 최종합격하였다.

광주, 전남, 전북 지역 4년제 대학에 91명, 호남권 이외의 4년제 대학에 6명이 최종합격하였고, 전남대 1단계 합격자 80명, 광주교대 5명을 비롯한 교대 6명, 울산과기대 2명 등의 1차 합격자를 비롯하여, 22개 대학 112명의 학생이 최종합격 대기중에 있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명문고로서의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