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독서로 미래 설계하는 세상 만들어요”

화순열린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종강식

화순군(군수 홍이식) 화순열린도서관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군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이끌어 내어 상호 이해를 증진 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도서관 봉사체제를 확립하여 새로운 도서관 문화 창출 기회를 마련하고자 풍성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하였다.

지난 9월 20일부터 유치부 강좌인 엄마와 함께하는 책 놀이 세상,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의 나, 너, 우리와 함께 떠나는 북 여행, 주부들을 위한 글쓰기 체험 등을 내용으로 하는 그림책으로 새로운 나를 찾자,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글쓰기 및 독해력 향상을 위한 생각이 깊어지는 창의력 글쓰기, 그림책 내용에 맞는 놀이를 통해 창의력을 높이는 창의력 책놀이, 주제별 독서 및 토론 강좌인 도서관사랑 주부동아리 등 6개 강좌를 개설하여 총 91명이 신청하여 연인원 551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오늘날 도서관이 갖는 기능이 꼭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지식과 정보, 문화가 통합된 하나의 결정체를 이루는 곳으로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을 만들기 위해서 군민들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우리 2세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지식과 문화의 전당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써 역할과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종강식에는 수강생 및 학모님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화순열린도서관이 다시금 문화와 정보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군에서는 더 많은 문화프로그램 개발로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군민과 학생들에게 건전한 취미생활 및 자기 계발의 기회를 마련함은 물론 앞으로도 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관심과 애정이 가득한 군민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어르신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화순 북면, 경로위안잔치로 화합의 장 마련

화순군(군수 홍이식) 북면 경로위안잔치가 11일 금호화순리조트 2층 연회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관내 노인 500여명이 참석해 각설이 공연을 보면서 준비된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전 11시 30분에 열린 기념식에는 정해웅 북면노인회장, 최인기 국회의원, 홍이식 군수, 안동천 북면장과 임희주 번영회장, 조백환 군노인회 지부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정해웅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과 15년전만 하더라도 인생은 60부터라고 하였지만 지금은 70부터라 한다며,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황금 같은 제2의 인생을 멋지게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젊은이들에게 대접받기만 바라지 말고 지역사회 어른으로서 그동안 세상을 살아온 경륜을 바탕으로 지혜를 전수하자”고 말했다.

홍이식 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화순군은 지역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품위 있는 노후 생활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1천여명의 어르신에게 노인일자리 사업을 제공하는 등 전 공직자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북면 노인회에서 북면 번영회, 생활개선회 북면지회 등 각 사회단체 후원을 받아 마련한 자리로 매월 경로당 방문 청소봉사 등 노인 복지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는 북면사무소에 근무 중인 사회복지사 양정희씨가 노인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같은날 화순읍 노인 위안잔치도 농협 하나로마트 2층에서 열렸다